
[이지경제=선호균 기자] KT가 (주)한화/기계와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신규 상품을 선보이고, 제조업에서 디지털전환(DX)을 촉진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최근 업무협약(MOU)을 채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양사는 KT의 통신 인프라(5G, 플랫폼)와 (주)한화/기계의 자동화 역량 등을 결합해 협동 로봇(코봇) 출시, 자동화 시스템 구축, 고객사 공동 발굴, 대형 프로젝트 발굴, 제조분야 DX 사업협력 등을 각각 추진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국내 제조기업의 스마트화를 통한 생산효율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3분기에 KT의 5G,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인 팩토리메이커스와 한화정밀 기계의 협동로봇 3종을 연동한 상품을 선보인다.
협동로봇 3종은 기존 자동화 설비에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이 결합돼 장비 중심의 공정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생산분석 보고가 가능하다.
양사는 신제품을 통해 사업기회 확대와 영업, 컨설팅 제안 등을 함게 추진한다.
양사는 KT의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에 (주)한화/기계의 스마트팩토리 장비·솔루션을 결합해 제조분야 DX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KT 신수정 부문장은 “(주)한화/기계와 협력해 제조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하겠다.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국내 제조업의 DX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현재 2분기 실적을 집계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연결기준 영업이익 4412억원, 순이익 3265억원을 각각 달성해 전년 동기보다 15.4%(594억원), 43.7%(993억원)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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