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重 스태콤, 국제 인정 자격 획득
효성重 스태콤, 국제 인정 자격 획득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1.10.0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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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104개국서 발급한 공인성적서와 같은 효력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효성중공업의 창원공장 스태콤(STATCOM) 시험실이 국내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KOLAS는 국제 표준(IEC 62927)에 따라 시험기관의 환경, 품질시스템, 기술능력 등을 평가해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울산 중구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수분양자가 NH농협은행 등으로부터 빌린 782억원에 대한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사진=양지훈 기자
효성중공업의 창원공장 스태콤(STATCOM) 시험실이 국내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 사진=이승렬 기자

앞서 효성중공업은 800㎸급 초고압변압기와 찬단기 시험실에 대해서도 KOLAS 인정을 획득했다.

KOLAS 공인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간 상호인정협정을 맺은 미국, 중국, 일본 등 104개국의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성적서와 같은 효력을 갖는다.

스태콤은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로, 송전선로에 무효 전력의 공급과 흡수를 통해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해 전력계통의 안정성과 전력 품질을 높여주는 설비다. 이는 풍력이나 태양광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에 효과가 탁월하다.

효성중공업은 한국전력의 신충주, 신영주변전소에 단일 설비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태콤을 공급하는 등, 내수를 선도하고 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KOLAS 인정 획득으로 세계 수준의 품질과 평가 기술을 공인받았다. 스태콤을 통해 북남미, 아시아, 중동 등 신재생 발전 비중이 높거나 높이고 있는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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