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11일엔 ‘십일절’ 기획전도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11번가는 연말을 맞아 막바지 매출 강화에 나선다.
10일 11번가는 ‘아마존 위크’를 이달 11~17일 실시하고, ‘12월 월간십일절’ 당일인 11일에는 올해 마지막 ‘월간 십일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마존 위크’는 올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 이후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 상품을 엄선해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가 국내 첫 선을 보인 8월 31일부터 11월 30일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거래액을 기록한 상품과 재구매율이 높은 상품, 국내 고객들의 리뷰가 많은 상품 등 그간 축적된 판매 데이터에 기반해 실제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품들을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립밤 등 연말 선물용 아이템을 포함한 총 300여종의 상품이 마련됐다.
하루 5가지 상품을 11번가 단독 거래하는 ‘데일리 딜’도 행사 기간 매일 진행한다. 무선 헤드셋, 디너 플레이트 세트, 메모리폼 베개 등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총 35개 제품을 매일 특가에 판매한다.
11일 오후 7시에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특집 생방송도 실시해 연말 분위기를 톡톡히 살린다. 홈파티를 위한 와인잔 세트부터 게이밍 키보드, 전동 칫솔, 핸드크림 선물세트, 멀티 비타민 등 연말 선물로 좋은 해외직구 인기 상품 총 20여종을 특가에 선보인다.
생방송 시청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발급하는 ‘15% 할인쿠폰’(최대 3만원)을 적용하면 방송 판매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생방송중 방청 고객을 위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밖에 행사기간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10% 할인쿠폰’ 등 혜택도 제공한다.
신현호 11번가 해외쇼핑담당은 “차별화된 해외직구 혜택으로 연말 쇼핑 시즌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의 마지막 11일에는 ‘월간 십일절’ 기획전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다양한 선물과, 올 한 해 마지막 쇼핑 대목을 즐길 수 있는 할인 혜택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올해의 마지막 월간십일절에는 그간의 완판 상품을 중심으로 상품을 엄선해 디지털제품, 먹거리, 주방가전, 장난감, 호텔숙박권, 케이크 e쿠폰 등을 매시간 타임딜과 하루 10차례 생방송으로 선보인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진행하는 ‘타임딜’에서는 매시간 8개씩 공개하는 총 100여개의 최대 74% 할인해 판매한다. 타임딜과 함께 또 하나의 십일절 백미인 자리잡은 ‘라이브11’ 생방송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10번 준비했다.
이 날 하루 십일절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발급한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