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승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를 판매하는 더클래스 효성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 국가대표 축구 선수를 지원하는가 하면, 유망 프로 골퍼의 후원을 연장했다.

더클래스 효성은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인범 선수와 후원 협약을 최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러시아 프로축구팀 FC 루빈 카잔에서 뛰고 이는 황 선수는 앞으로 2년간 귀국 때마다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이용하게 된다.

아울러 더클래스 효성이 프로 골퍼 이다연 선수를 3년 추가로 후원한다. 더클래스 효성은 2020년 4월부터 이다연 선수를 지원했다.

그동안 이다연 선수는 벤츠 GLE 300d을 이용했으며, 이번 후원 연장으로 3년간 같은 차량을 더 탄다. 이다연 선수는 더클래스 효성의 기업이미지가 붙은 옷을 입고 경기를 펼친다.

이다연 선수는 올해 9월 치러진 한화 클래식에서 최소타 우승을 차지하며 신기록을 세운 유망주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긍정적인 마음과 끝없는 도전정신을 가진 이다연 선수가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고, 황인범 선수가 세계무대에서 탁월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부터 벤츠를 판매하고 있는 더클래스 효성은 강남대로, 송파, 분당 정자, 구리, 안양 평촌, 용인 수지, 동탄, 청주, 천안 등 9개의 전시장과 강남대로, 서초, 도곡, 송파, 안양 평촌, 죽전, 용인 수지, 구리, 동탄, 천안, 청주 등 11개 서비스센터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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