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공략 나선 유통家…GS 할인행사對 롯데 간편식
장바구니 공략 나선 유통家…GS 할인행사對 롯데 간편식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1.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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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프레시몰, ‘프레시빅데이’ 대표행사로 키운다
​​​​​​​롯데마트, 지난해 가정간편식 매출 476% 신장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대형 마트들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공략에 나섰다.

GS리테일은 먹거리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공략, 정기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롯데마트는 코로나19로 늘어난 집밥 수요에 대응, 전국 맛집과 손잡고 레스토랑간편식(RMR)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GS리테일의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브랜드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프레시빅데이’를 대표 행사로 키운다고 16일 밝혔다. 

GS리테일의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브랜드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프레시빅데이’를 대표 행사로 키운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의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브랜드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프레시빅데이’를 대표 행사로 키운다. 사진=GS리테일

프레시빅데이는 매월 1주, 3주차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수요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하는 연내 고정 행사다. 고객 구매 데이터 및 시즌을 고려해 수백여종을 행사 상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이달 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첫 번째 프레시빅데이 매출은 최근 1년 행사의 평균 실적 대비 매출은 98% 늘었고, 신규 회원 가입은 4배 급증했다.

GS프레시몰은 18일부터 이틀간 두 번째 ‘프레시빅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200여종의 품목을 최대 91% 할인 판매한다. 행사 상품 규모는 첫 번째 행사보다 30% 가량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향딸기’를 전국 최저가 수준인 8900원에 선보인다. 델몬트바나나는 60% 할인, LA갈비는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GS프레시몰 베스트 인기 상품인 하남쭈꾸미는 3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굿데이 발효홍삼’은 91%로 최대 할인율을 적용했다. 'LG 스탠바이미'는 온라인 최저가로 10대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GS프레시몰은 ‘프레시빅데이’ 행사 기간 구매 금액에 따라 GS프레시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GS리테일 전용 포인트 ‘더팝 리워즈’를 제공한다. 10만원 구매 시 1만5000리워즈, 7만원 구매 시 1만리워즈를 지급한다. 

유정은  GS프레시몰 마케팅팀 담당자는 “매월 최대 규모 행사로 진행되는 프레시빅데이 행사를 GS프레시몰을 대표하는 행사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며 “고객 구매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행사 상품 구성, 초저가 가격 정책을 앞세워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가는데 앞장 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유명 맛집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제품이 인기를 끌자 전국 맛집과 협력하며 이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유명 맛집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제품이 인기를 끌자 전국 맛집과 협력하며 이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유명 맛집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제품이 인기를 끌자 전국 맛집과 협력하며 이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1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RMR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476% 신장했다. 

올해 1월에는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요리하다 다리집 떡볶이’를 출시해 일주일 만에 기존 브랜드(NB) 상품보다 3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냉장 떡볶이 매출 1등, RMR 카테고리 매출 1등을 넘어 롯데마트 전체 HMR 매출 1등을 차지했다.

롯데마트는 단순히 맛을 흉내 낸 상품이 아닌 진짜 다리집 떡볶이의 40년 노하우가 담긴 고추장 소스를 RMR 상품 그대로 재현할 수 있도록 연구원과 개발MD, 제조사가 부산에 내려가 다리집 사장님과 수개월간 레시피를 수정 개발했다. 떡볶이 소스의 핵심 원료는 다리집 사장님이 손수 제조한 것을 사용해 현장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부산식 떡볶이의 특징인 가래떡을 구현하기 위해 전국의 역량 있는 떡 제조사를 백방으로 찾아 다녔다. 롯데마트는 다리집에서 사용하는 떡과 동일한 크기의 금형을 자체 제작하고, 유통과정에서 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십 차례 테스트를 진행하며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떡을 개발했다.

소스와 떡뿐만 아니라 조리법도 그대로 구현했다. 어묵 육수에 담가 부드럽게 간이 배어 든 가래떡으로 떡볶이를 만드는 다리집의 특징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어묵 육수 농축액을 동봉해 부산에 가지 않고도 다리집에서 먹는것과 같은 맛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롯데마트는 이달 중에 진한 양지육수와 푸짐한 고기고명이 일품인 쌀국수 맛집 ‘미분당’과 콜라보한 ‘요리하다×미분당 쌀국수’를 출시하는 등 올해도 PB브랜드인 ‘요리하다’를 통해 트렌디한 유명 맛집들과 손을 잡고 다양한 RMR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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