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3제 복합 여성 진통제 ‘탁센 레이디’ 출시
GC녹십자, 3제 복합 여성 진통제 ‘탁센 레이디’ 출시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2.0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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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최근 여성용 소염진통제 ‘탁센 레이디’를 출시했다. 사진= GC녹십자
GC녹십자는 최근 여성용 소염진통제 ‘탁센 레이디’를 출시했다. 사진= GC녹십자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GC녹십자는 최근 여성용 소염진통제 ‘탁센 레이디’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탁센 레이디는 3가지 성분을 연질캡슐에 담은 진통제로, 여성의 생리통을 포함한 각종 통증 완화와 해열 등에 효과가 있다.

소염ㆍ진통 작용을 하는 ‘이부프로펜’과 함께 몸의 부기 완화에 도움을 주는 ‘파마브롬’, 제산 효과가 있는 ‘산화마그네슘’이 함유돼 월경 주기에 동반되는 부기, 속쓰림 등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이중연질캡슐 특허제조법인 옴니소프트(Omni-Soft) 공법을 적용해 서로 잘 섞이지 않는 3가지 성분을 한 번에 담았다.

HK이노엔, 위식도역류 신약 말레이시아 수출 계약

HK이노엔은 최근 말레이시아 제약사 파마니아가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양사 합의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 체결로 파마니아가는 제품 출시 후 5년 간 말레이시아 내에서 케이캡을 독점 유통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1994년 설립된 파마니아가는 말레이시아 현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의 1위 제약회사다.

이번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기존 수출 계약국인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에 이어 말레이시아까지 동남아시아 경제 규모 상위 6개국 모두에 케이캡을 수출하게 됐다. 진출한 해외 국가 수는 총 27개국으로 늘어났으며, 중국에선 올해 상반기 내 품목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프랑스 허가 승인

휴젤은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수출명 Letybo)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앞서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고, 프랑스를 비롯해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주요 5개국을 포함해 유럽 11개국 진출을 위한 국가별 승인 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휴젤 관계자는 “HMA 의견 수령 후 국가별 승인까지 통상적으로 약 1~3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프랑스 국립의약품청의 허가 승인은 매우 빠르게 진행됐다”며 “이번 승인을 신호탄으로 1분기 내 레티보의 선적 및 현지 주요 시장에서의 론칭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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