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봄맞이 행사…옷장에도 집안에도 봄기운가득
유통가 봄맞이 행사…옷장에도 집안에도 봄기운가득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2.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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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로렌…간절기용 봄 아웃터 신상출시
BYC…화사한 봄 레이스로 채운 란제리 세트
CJ온스타일…‘센존 블루라벨’ 60년 특별상품전
롯데백화점…17일간 집꾸미기 ‘리빙대전’ 개최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설연휴와 입춘이 지나고 쇼핑가에서는 봄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화사한 색감의 간절기 외투와 속옷이 속속 출시되고 있고 쇼핑몰에서는 트렌드를 반영한 따스한 제품들 중심으로 기획특집방송과 행사가 이어진다.

올리비아로렌이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신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올리비아로렌
올리비아로렌이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신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올리비아로렌

올리비아로렌이 ‘봄 신상 간절기 아우터’ 5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다가오는 봄 간절기 날씨에 꼭 필요한 보온성은 물론,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는 경량다운, 자켓, 점퍼 등으로 구성했다.

‘다이아몬드퀼팅 경량 다운’은 다이아몬드 퀼팅에 변형을 주어 슬림한 실루엣을 강조했다. 여기에 니트 테이프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봄처럼 화사한 컬러의 ‘라이너 탈착 심플 바바리’는 심플한 H라인에 탈착 가능한 라이너가 들어간 아우터다. 색상은 핑크, 베이지 2가지로 은은한 색감의 이너와 함께 매치하면 세미포멀룩을 완성할 수 있다.

간절기용 점퍼도 2가지 스타일로 출시했다. 무릎 위까지 오는 길이의 ‘후드배색 맞퀼팅 점퍼’는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와 소매 안쪽의 배색포인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케이블포인트니트후드 점퍼’는 탈착이 가능한 후드에 케이블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주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보온성이 높은 덕 다운을 사용해 꽃샘추위에도 입기 좋다.

전국 올리비아로렌 매장과 온라인몰에서는 ‘미리 준비하는 봄’ 기획전을 열고, 봄 신상을 포함한 간절기 베스트 제품 25종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 온라인몰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최대 3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정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봄 신상 아우터 5종은 보온성은 물론 다양한 스타일링에 연출할 수 있는 만큼 지금부터 간절기까지 두루 입을 수 있는 활용성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말했다.

BYC가 화사한 색감의 레이스가 가득한 란제리 세트를 선보인다. 사진=BYC
BYC가 화사한 색감의 레이스가 가득한 란제리 세트를 선보인다. 사진=BYC

BYC는 봄을 떠올리는 화사한 색감의 란제리 세트를 출시한다.

신제품 란제리는 올레이스의 화사한 몰드 브라렛 제품이다. 와이어나 패드가 없이 부드럽게 받쳐주며 뒷판은 레이스를 사용해 압박감이 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또한 봄을 연상시키는 파스텔톤의 안개하늘색과 핑크피치 컬러로 화사함을 더했다.

BYC는 함께 매치할 수 있는 미디 스타일의 팬티 2종도 준비했다. 동일한 파스텔 컬러에 뒷판을 노라인 레이스로 디자인해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BYC 공식 온라인쇼핑몰과 직영점에서 만날 수 있다.

BYC 관계자는 “기온이 차츰 높아지면서 봄을 떠오르게 하는 화사한 컬러의 제품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편안하면서도 러블리한 컬러 제품들로 따스한 봄을 먼저 맞이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CJ온스타일에서는 미국 명품브렌드 '센존 블루라벨'의 60주년 기념한 생방송을 진행한다.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에서는 미국 명품브렌드 '센존 블루라벨'의 60주년 기념한 생방송을 진행한다.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11일 생방송으로 패션 브랜드 ‘센존 블루라벨(ST.JOHN BLUE LABEL)’의 2022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

미국 명품 브랜드 ‘센존’의 창립 60주년을 맞아 특별히 제작된 ‘센존 블루라벨 60주년’ 기념 라인과 올봄 트렌드를 반영한 잡화 신상품으로 구성됐다. 방송에는 인기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출연해 신상품을 활용한 스타일링 팁을 소개할 예정이다.

센존은 ‘오프라 윈프리’, ‘미쉘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등 미국 내 영향력 있는 여성들이 즐겨 찾는 브랜드로 하이엔드급 럭셔리로 통용된다. 수작업을 기반으로 한 정교한 제작 과정과 패션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브랜드다.

센존 창립 60주년 기념해 제작된 특별 상품은 쿠션 로퍼와 블로퍼, 울100 스카프, 허모사 아이코닉 백 등 총 4종이다. 센존 고유의 고리 디자인에서 모티브를 딴 체인 장식이 포인트로 가미됐다. 메인 상품인 멜로즈 로퍼와 블로퍼는 최상급 터키산 소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전체 오솔라이트 인솔 및 자체 개발 더블아웃 러버솔을 적용해 발의 피로도를 덜어줘 실용적이다.

이외에도 리얼 크로커백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명품 중의 명품 소재라 불리는 희귀한 히말라야 악어 가죽을 사용해 제작했다. 눈 덮인 히말라야산맥의 색을 닮아 특유의 영롱하고 은은한 색감이 매력적이다. 1년 전에 극소량의 발주만이 가능해 50개 한정 수량으로 준비됐다.

CJ온스타일 김나연 잡화팀 팀장은 “센존 블루라벨은 명품에서만 만날 수 있던 최상급 소재를 사용해 프리미엄 패션의 대중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올해 더 특별한 소재와 매력적인 상품들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백화점은 봄맞이 집꾸미기 행사를 전국 지점에서 17일간 진행한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봄맞이 집꾸미기 행사를 전국 지점에서 17일간 진행한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겨울 추위도 녹일 풍성한 혜택으로 집에 봄기운을 가득 불어 넣는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전국적인 ‘집 꾸미기’ 열풍에 리빙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리빙 매출은 2020년에 전년대비 16% 신장한 데 이어 2021년에는 28% 신장했고 올해(1/1~2/6)도 전년 동기간 대비 20%대의 신장률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봄은 날씨가 따듯해 이사와 결혼의 성수기로 꼽히는데다 봄맞이 집 단장을 새롭게 하려는 고객들로 리빙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백화점은 2월 대규모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2월 11일(금)부터 2월 27일(일)까지 17일간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총 40개의 리빙 브랜드가 참여하는 ‘홈스타일링 페어’를 열어 단독 특가 상품과 풍성한 구매 혜택으로 봄맞이 리빙 수요를 사로잡는다.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특가 상품의 경우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침대, 소파와 같은 가구부터 침구, 주방용품 및 인테리어 소품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2배로 늘리고 물량도 3배 이상 준비했다. 에이스침대, 다우닝 리클라이너, 알레르망 차렵세트, 헹켈 즈윌링 등이 대표적이다.

각 점포의 행사장에서도 다양한 리빙 행사를 진행해 고객들을 맞이한다. 각 행사는 ‘홈스타일링 페어’ 기간 중 점포별 릴레이로 진행되며 롯데백화점에서 준비한 단독 특가 상품뿐 아니라 각 브랜드의 인기 상품들도 만날 수 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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