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업계 ‘격돌’…현대, 창사기념 세일對롯데 NFT 장터
홈쇼핑업계 ‘격돌’…현대, 창사기념 세일對롯데 NFT 장터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5.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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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창사 21주년 맞이 ‘슈퍼H페스타’
​​​​​​​롯데홈쇼핑, 유통업계 최초 ‘NFT 장터’ 열어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홈쇼핑업계가 5월을 맞아 색다른 이벤트로 고객 유치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가정의 달과 창사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롯데홈쇼핑은 유통업계 최초로 NFT(대체불가토큰) 장터를 열고 개점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창사 21주년 슈퍼H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미지=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은 ‘창사 21주년 슈퍼H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미지=현대홈쇼핑

먼저 현대홈쇼핑은 창사 21주년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창사 21주년 슈퍼H페스타’를 연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방송 상품 3회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특별 방송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먼저 이달 31일까지 TV홈쇼핑·현대홈쇼핑플러스샵(T커머스)에서 금액에 상관없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왕복 항공권·그랜드하얏트 제주 숙박권·렌터카 서비스 등이 포함된 제주도 2인 여행권(6박7일, 20명), 모바일 주유권 3만원권(1000명) 등이다. 구매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다음달 28일 현대H몰 이벤트 페이지 내 발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렌탈 상품 상담 예약을 남긴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벤츠 EQA250 AMG’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TV홈쇼핑과 현대홈쇼핑플러스샵에서 5만원 이상의 상품을 3회 이상 구매하고, 총 구매금액이 40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테팔 퀵 스팀건이나 무선 진공 쌀통(20㎏)을 증정한다. 여기에 5회 이상(결제금액 60만원 이상, 일부 상품 제외) 구매한 고객은 여행용 캐리어(20인치)나 와인 오픈 키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특별 방송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이 유통업계 최초로 NFT 장터인 ‘NFT샵’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이 유통업계 최초로 NFT 장터인 ‘NFT샵’을 선보인다. 이미지=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유통업계 최초로 NFT 장터인 ‘NFT샵’을 선보인다. 이미지=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가상 디지털 콘텐츠 소비문화 확산에 따라 지난해부터 기획하고 기술을 고도화해 유통업계 최초로 NFT 마켓플레이스를 2일 열었다.

이에 따라 자체 모바일 쇼핑앱에 ‘NFT샵’을 개설하고 거래 화폐 단위도 원화로 지원한다. 다양한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조해 기존 NFT 플랫폼들과 차별화를 내세웠다.

마켓을 통해 구입한 NFT는 롯데홈쇼핑 모바일 내 ‘마이 NFT 지갑’에 보관되고 향후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에서 NFT 2차 판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날 롯데홈쇼핑은 ‘NFT샵’은 개점을 기념해 110만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 NFT를 300개를 한정 판매한다.

4일에는 인기 작가 ‘모어킹’의 새로운 시리즈 NFT를 소개하고, 9일부터는 롯데홈쇼핑의 가상모델 ‘루시’의 ‘루시×모짜’ 2차 민팅, ‘루시365일’과 다음 달 개봉을 앞둔 영화 ‘마녀2’ NFT를 차례로 선보인다.

진호 롯데홈쇼핑 디지털사업부문장은 “유통업계 처음으로 시도하는 ‘NFT샵’은 최근 가상 디지털 콘텐츠 소비를 즐기는 MZ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에서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롯데홈쇼핑 IP(자체 지적재산권)를 활용한 NFT, 다양한 형태의 협업 등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가상환경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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