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유통家, 4일간 징검다리 연휴 잡는다…신제품·판촉행사로 ‘고객몰이’
식유통家, 4일간 징검다리 연휴 잡는다…신제품·판촉행사로 ‘고객몰이’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5.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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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카페25, 착한 소비 부추겨…텀블러이용시 아메리카노 900원
교촌에프앤비, 창립 31주년 기념…‘해현갱장’ 의미담은 새광고선봬
롯데마트, 황금연휴맞아 대형행사마련…주요상품 두자리 판매성장
웅진식품, 탄산수 빅토리아 출시 7주년 기념…인기제품 한정 판매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국내 주요 식유통업체가 최대 4일간의 연휴를 맞아 마케팅을 강화하고 고객 몰이에 나선다.

현재 국내 초중교가 평일인 6일을 임시 휴일로 지정했으며, 국내 대부분 기업도 임직원에게 휴가를 권장하고 내수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어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원두커피 카페25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면서, 고객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텀블러 이용 고객에게 300원 할인, 명품 텀블러 경품 제공 등의 행사를 이달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GS25는 이달부터 원두커피 카페25 인기 음료 10종에 한해 고객이 텀블러를 이용해 구매할 경우 300원 깍아준다. 고객이 텀블러 이용시 아메리카노를 1000원 미만으로 즐길 수 있다. 사진=GS25
GS25는 이달부터 원두커피 카페25 인기 음료 10종에 한해 고객이 텀블러를 이용해 구매할 경우 300원 깍아준다. 고객이 텀블러 이용시 아메리카노를 1000원 미만으로 즐길 수 있다. 사진=GS25

GS25는 이달부터 원두커피 카페25 인기 음료 10종에 한해 고객이 텀블러를 이용해 구매할 경우 300원 깍아준다. 고객이 텀블러 이용시 아메리카노를 1000원 미만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가 편의점 1회용품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원두 등 각종 원자재의 가격 급등에 따른 착한 소비 진작을 위한 통한 착한 소비 캠페인인 셈이다.

GS25는 카페25 이용 고객의 10%가 텀블러를 이용할 경우, 연간 1회용품 컵을 한 줄로 세웠을 때 에베레스트(8848m)의 215배의 높이에 달하는 양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GS25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입을 대고 마실 수 있도록 뚜껑 용기가 적용된 얼음컵 상품으로 교체해 빨대 소비를 줄인다.

김대현 GS리테일 카페25 MD는 “착한 소비 습관을 실천하는 고객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고 해 미래 세대에게 더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의 새 TV 광고 ‘31주년 교촌, 새로운 시작’.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의 새 TV 광고 ‘31주년 교촌, 새로운 시작’. 사진=교촌에프앤비

치킨 가맹본부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창립 31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담은 광고 캠페인을 3일 선보였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교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차별화한 기업 홍보물이다. 영상은 ‘31주년 교촌,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교촌의 본질을 유지하며 새로운 것을 더한다는 ‘해현갱장(解弦更張)’의 의미를 담았다.

교촌은 올해를 새로운 시작의 원년으로 삼고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촌은 3월 창립 31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으로 도약을 선포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최근 31년간 지켜온 철학과 가치, 목표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 새로운 마음가짐과 변화된 모습으로 고객분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롯데마트가 북적이고 있다. 최근 감염병에 따른 사회적 거두기가 해제되면서, 5월 가정의달 수요가 몰려서다.

실제 최근 일주일간 롯데마트의 매출은 2주 전보다 7% 늘었다. 품목별로는 냉동만두는 30%, 과일 25%, 수입육 40%, 비빔면은 7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롯데마트는 나흘간의 연휴를 통해 감염병 이전 수준을 회복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5일부터 ‘소중한 일상 복귀를 위한 활력충전’을 주제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가 5일부터 ‘소중한 일상 복귀를 위한 활력충전’을 주제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5일부터 ‘소중한 일상 복귀를 위한 활력충전’을 주제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마트

고객은 9일까지 1등급 한우 등심을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11일까지 국거리와 불고기를 20%, 윗등심살, 30% 할인해 판매하고, 캐나다 돼지 삼겹과 목심도 2000원 미마으로 공급한다. 롯데마트는 국산 수산물도 다양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마트 임호석 마케팅팀장은 “랜만에 매장이 북적이고 있다. 이달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고객에게 가치있는 상품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웅진식품이 탄산수 빅토리아 출시 7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행사를 진행한다.

빅토리아는 2015년 출시된 웅진식품의 탄산수 브랜드로, 지난해 판매량은 1억2000만병을 돌파하면서 전년대비 59% 급증했다. 웅진식품은 이를 기념해 출시 이후 인기인 7가지 상품을 담은 특별 꾸러미 10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웅진식품은 고객이 빅토리아와 함께한 사진, 동영상을 공유하면 7명에게 매달 빅토리아를 받아볼 수 있는 정기구독권과 네이버 페이 1만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22일까지 웅진식품 공식 네이버 스토어에서 펼쳐진다.

웅진식품 박무룡 브랜드 매니저는 “7년 동안 빅토리아를 찾아준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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