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티웨이항공, 국제선 운항편 본격 확대 등
[항공] 티웨이항공, 국제선 운항편 본격 확대 등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06.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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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신속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 구축을 위해 삼성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편 확대에 나선다. 사진=티웨이항공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티웨이항공이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편 확대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국가간 입국 완화 조치와 하계 기간을 앞두고 고객들의 항공 편의 증대를 위해 7월부터 국제선 운항 스케줄을 대폭 확대하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하계 기간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동남아, 일본, 대양주 등 주요 노선들의 운항 편수를 늘리기 위해 승무원 스케줄 운영과 정비 등 준비 작업을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우선 티웨이항공은 대형기 A330 항공기로 5월말 국내 LCC 최초로 취항한 인천-싱가포르 노선이 주 2회(수·토) 운항에서 7월 중 증편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 휴양지인 인천-방콕, 인천-다낭 노선도 7월 1일부터 각 주 2회에서 주 7회로 늘리며 다낭 노선의 경우 7월말부터 하루 최대 2편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인천-칼리보 노선도 7월 22일부터 주 7회 운항한다. 이달 30일부터 운항하는 인천-세부 노선도 7월말부터 주 7회로 확대·운항한다. 이밖에 관광 목적의 단체 관광이 가능해진 일본 노선 등도 증편한다.

 

올해 말까지 공항사용료 감면…항공업계 3천566억 지원 효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를 위한 공항시설 사용료·임대료 등의 감면 기간이 추가로 6개월 연장된다.

국토교통부·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는 공항시설 사용료 및 상업·업무용 시설 임대료 감면 기간을 6월 말에서 올해 12월 말까지로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6개월 추가 연장을 통해 총 3566억원의 항공업계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문별로는 공항시설 사용료 296억원, 상업시설 임대료 3140억원, 업무시설 임대료 130억원 등이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0년 3월부터 상업시설 임대료, 공항시설 사용료를 감면·유예해주고 있다.

국토부는 2019년 5월 대비 올해 5월 국제선 항공 수요가 87.3% 감소한 상태라는 점을 고려해 연장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용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국제선 조기 정상화 추진을 통해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불편이 해소되고 항공업계가 다시 비상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인천공항 버스 운행 다음 달부터 재개…하루 5회

세종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한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인천국제공항 간 인천공항버스 운행이 다음 달 1일부터 재개된다.

이번 운항 재개는 올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세종시와 충남도, 시외버스 운송사 간 협의를 거쳐 결정됐다.

인천공항버스는 세종터미널에서 매일 오전 4시 첫차를 시작으로 하루 왕복 5차례 운행한다.

세종터미널에서는 오전 4시, 4시 55분, 10시 10분,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출발하며,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는 오전 8시 35분, 10시, 오후 3시 10분, 6시, 7시 30분에 출발한다.

요금은 세종터미널∼인천공항 구간이 2만2800원이고, 정부세종청사∼인천공항 구간은 2만2200원이다.

 

에어부산, 7월 일본·동남아 등 8개 국제선 추가 운항

에어부산이 7월 일본,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8개 노선을 추가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1일 부산-울란바토르, 부산-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13일 부산-코타키나발루, 14일 부산-나트랑과 인천-다낭, 15일 부산-세부, 22일 인천-후쿠오카, 26일 부산-삿포로 노선 등 8개 노선을 순차적으로 운항한다.

이중 부산-나트랑 노선과 인천-다낭,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신규 취항 노선이며 나머지는 약 29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노선이다.

부산-울란바토르(화·금), 부산-오사카(금·일), 부산-코타키나발루(수·토), 부산-나트랑(목·일), 인천-다낭(목·일), 부산-세부(월·금), 인천-후쿠오카(금·일), 부산-삿포로(화·금) 등 모두 주 2회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7월 말까지 김해공항에서 11개 노선, 인천공항에서 6개 노선을 운항하며 총 17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김포공항에 계류장 전담관제소 신설… 안전성 높인다

김포국제공항에 계류장 관제 업무를 전담하는 관제소가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 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6일 오전 1시부터 김포국제공항 계류장 관리 전담 관제소를 운영한다.

계류장 관리 전담 관제소의 운영은 한국공항공사가 맡는다. 지금까지 김포공항 내 모든 항공교통 관제 업무는 국토부 소속인 김포관제탑에서 수행해 왔다.

국토부는 한국공항공사가 2020년부터 시설개선 사업에 약 26억원을 투입해 관제탑을 리모델링하고 조직과 인력을 확보하는 등 계류장 관제업무 수행을 위한 여건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신설된 김포공항 계류장 관제소는 국내선·국제선 계류장에서 이동하는 항공기의 지상 이동 관제업무와 차량·인원 통제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국토부는 관제소의 관할 구역을 4개로 구분하고 항공기 이동 개시 시간 등 세부 정보를 한국공항공사가 직접 관리·활용하도록 해 공항 내 지상 이동지역의 안전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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