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家] 우리은행 특판 정기예금 출시 등
[오늘의 금융家] 우리은행 특판 정기예금 출시 등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6.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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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022년 우리 특판 정기예금’ 내놔
신한자산운용, 매월 배당 ‘쏠쏠한 ETF’ 출시
케이뱅크, 주택 대출 금리 0.41%p 전격 인하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목돈 운용에 좋은 ‘2022년 우리 특판 정기예금’을 22일부터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최대 3.2% 금리의  '2022년 우리 특판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최대 3.2% 금리의 '2022년 우리 특판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사진=우리은행

‘2022년 우리 특판 정기예금’의 가입 기간은 6개월, 12개월, 18개월 중 선택 가능하다.

6개월 만기 선택 시 최대 연 2.45%, 12개월 선택 시 최대 연 3.0%, 18개월 선택 시 최대 연 3.20% 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유지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단순한 구조로 누구나 쉽게 최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우리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우리WON뱅킹에서 가입 가능하다. 

상품 한도는 총 2조원으로 동일하게 우리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우리WON뱅킹을 통해 잔여 한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안전자산으로 목돈 운용을 고민하는 고객님들이 늘어남에 따라 특판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의 자산형성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이 매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SOL 미국S_P500 ETF'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이 매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SOL 미국S_P500 ETF'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신한자산운용

국내 시장에 월배당을 받을 수 있는 ETF가 출시됐다.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 김희송)이 ‘SOL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21일 상장한다.

국내 투자상품 대부분이 분배금 재원 여부에 따라 연 또는 분기에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반해 이 상품은 매월 배당금을 받는 상품이다.

S&P500 ETF를 활용한 월배당 투자 아이디어는 장기우상향하는 S&P500 지수에 마음 편한 투자를 하며 생활비에 보탬이 되는 월급을 평생 받자는 최근 MZ세대의 투자트렌드에서 시작됐다.

현재 MZ세대는 각기 다른 시기에 분기별 분배를 하는 미국 상장 S&P500 ETF들을 조합해 월배당을 받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김정현 센터장은 “S&P500 지수는 ETF의 측면에서 매달 펀드에 배당금이 들어오는 구조이므로 월배당 상품화가 가능했다”며 “수요자 중심으로 변한 ETF시장에서 투자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공급하겠다는 원칙을 꾸준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 및 전세대출의 금리를 연 1.41% 낮춘다고 밝혔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가 6월 21일부터 아파트담보대출 및 전세대출의 금리를 연 1.41% 낮춘다고 밝혔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가 고객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금리를 최대 연 0.41%포인트(p) 낮춘다.

케이뱅크는 21일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일반·청년)의 금리를 이날부터 낮춘다고 밝혔다.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형 혼합금리(고정금리) 상품은 전 고객에 대해 연 0.35~0.36%포인트 낮춘다. 이에 따라 연 4.88~5.37%이었던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는 연 4.53~5.03%로 인하됐다. 이 상품은 대출을 받은 후 5년까지 금리가 받을 때 금리로 유지되고, 이후 12개월마다 금리가 바뀐다.

변동금리도 낮췄다. 변동금리 중 금융채연동금리(6개월) 상품의 금리를 연 0.3%포인트 인하했다. 이에 따라 연 3.75~4.54%였던 금융채연동금리(6개월)의 금리는 연 3.50~4.29%가 적용된다.

전세대출 상품의 금리도 일반전세는 연 0.41%포인트, 청년전세는 연 0.32%포인트 낮췄다.

이에 따라 일반전세의 금리는 이날 연 3.03~4.36%로, 청년전세 금리는 이날 연 2.85~3.17%로 낮아졌다.

최근 주택 관련 대출 금리가 빠르게 치솟고 있지만, 금리 인하 이후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조건 없이 연2~4% 초반대, 아파트담보대출은 조건 없이 연 3~5%초반대 금리를 제공한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대출에 필요한 10여종의 서류를 임대차 계약서와 계약금 영수증으로 간소화해 2분만에 손쉽게 전세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또,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대출 후 언제든 부담 없이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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