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에어서울, 와이펫과 ‘반려동물등록’ 캠페인 등
[항공] 에어서울, 와이펫과 ‘반려동물등록’ 캠페인 등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06.2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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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반려동물등록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미지=에어서울
에어서울이 반려동물등록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미지=에어서울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에어서울이 반려동물 등록 플랫폼 와이펫(YPET)과 함께 반려동물등록 캠페인을 진행한다.

28일 에어서울은 이날부터 김포공항 국내선 카운터에 반려동물 등록 QR코드를 설치하고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등록을 독려한다.

에어서울 국내선 카운터에 방문한 승객들은 QR 코드를 통해 연결되는 사이트에서 반려동물의 정보를 입력해 손쉽게 등록을 완료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탑승객은 선착순으로 반려동물 사진이 포함된 ‘반려동물등록증 카드’를 배송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에어서울은 와이펫과 협업 동물등록 패키지를 제작해 판매한다. 에어서울 로고로 디자인된 외장칩과 반려동물 여권, 문패, 친환경 배변봉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에어서울 국내선 이용 시, 이 외장칩을 카운터에 제시하면 5kg의 추가 수하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싱가포르 노선 매일 운항

티웨이항공이 7월부터 싱가포르 노선의 운항 횟수를 확대한다.

5월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취항한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9일부터 기존 주2회(수, 토)에서 주7회 매일 운항으로 확대 운영한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현지시각 기준 매일 오후 8시 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2시 창이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매일 오전 3시 30분 창이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증편을 통해 347석의 A330 대형기를 통한 공급 좌석 확대와 주7회 운항에 따른 비행 날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A330-300(347석) 항공기는 플랫베드 비즈니스 클래스가 12석, 이코노미 클래스는 335석으로 앞뒤 좌석 간 간격이 32인치(약 81㎝)로 편안한 비행을 제공한다.

 

비엣젯항공, 다낭-부산 노선 신규 취항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부산과 다낭을 잇는 신규 노선 개통한다. 

비엣젯은 28일 다낭과 싱가포르, 뉴델리, 뭄바이, 하이데라바드, 아메다바드, 벵갈루루를 연결하는 추가적인 노선 취항 계획도 함께 밝혔다. 

해당 신규 노선은 7월부터 매주 4~7편 왕복으로 운항된다.

최근 베트남은 코로나19와 관련 입국 규제를 해제했다.

앞서 비엣젯항공은 서울과 베트남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을 발표했다. 현재 서울(인천)과 나트랑, 푸꾸옥, 하노이, 호치민, 다낭을 연결하는 노선이 재개됐다. 

또한, 부산-하노이, 나트랑과 대구-다낭 노선 역시 올해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인천·한국공항公 “올해 임원 성과급 100% 반납”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임원 성과급을 100% 반납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항공규제 해제, 국제선 정상화 등으로 인천공항 여객수요가 회복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재무건전성 회복을 위한 자구노력의 일환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공항공사도 “악화한 공사 재무상황 개선과 어려워진 항공산업의 위기극복에 동참하고자 성과급을 반납하고, 고강도 자구노력 등 자체 혁신방안을 마련해 경영혁신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 공사는 자체 경영혁신 계획을 마련해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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