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조직 운영 전반에 걸친 소비자 관점 반영”
동아제약 “7회 연속 획득, 소비자만족도 제고위해 최선”
[이지경제= 전두성 기자] JW중외제약과 동아제약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되고 관련 경영활동 개선을 지속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공정위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다.

JW중외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는 9일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공정위 관계자로부터 CCM 인증서를 받았다.
조직 운영 전반에 걸쳐 소비자의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는데 기여했다.
JW중외제약은 4월 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신 대표가 위원장으로서 조직을 직접 관리·운영하는 등 고객 중심의 경영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왔다.
임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CCM 교육과 고객요구사항(Voice of Customer, VOC) 개선회의 등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보다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전문의약품 패키지에 질환별 컬러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 향상 및 소비자 불만 예방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신영섭 대표는 “생명존중 창업정신을 소비자중심경영으로 확장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경영활동을 전개해 고객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는 제약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도 같은날 CCM 인증을 7회 연속 획득했다.
동아제약은 2011년 CCM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평가를 모두 통과했다. 2016년에는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동아제약은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 소비자중심경영 체계화, 소비자 접점 서비스 강화를 CCM 3대 전략으로 세우고 소비자중심경영을 펼쳐 나가고 있다.
동아제약은 제품기획에서부터 생산, 유통 전반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활동을 위해 고객의 소리(VOC)를 분석하고 개선해왔으며 분기별로 소비자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중심경영 내재화를 위해 사내 임직원 직종별 맞춤형 CCM 교육을 강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7회 연속 CCM 인증은 동아제약이 소비자의 목소리에 열심히 귀 기울인 결과물”이라며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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