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년 간 무역적자 지속 ‘수출드라이브’ 건다
산업부, 1년 간 무역적자 지속 ‘수출드라이브’ 건다
  • 양성모 기자
  • 승인 2023.03.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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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장관, 19개 부처 수출투자책임관회의 개최

[이지경제=양성모 기자] 정부가 전부처 역량을 총동원해 수출드라이브를 건다. 수출 감소에 따라 무역적자가 1년째 지속되고 있어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일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19개 부처 수출투자책임관(실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투자책임관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부처별 주요 지원실적 및 향후 계획.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부처별 주요 지원실적 및 향후 계획.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이날 회의는 2월23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논의된 범부처 수출드라이브 체계를 본격 가동해 부처별 수출 목표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양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 정부 수출지원 예산 1조5000억원 상반기 집중 투입, 최대 362조5000억원 규모의 무역금융 지원, 중동 정상경제외교 성과 조기 가시화를 위한 협력 프로젝트 밀착 지원 등 수출 확대를 총력 지원한다”며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주력산업에 대해 100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19개 부처 수출투자책임관들은 부처별 주요 수출투자 지원실적과 향후계획을 보고했다.

산업부는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전략’, ‘바이오경제 2.0’ 로드맵 정책계획과 아산 OLED 사업장 현장 방문, 샤힌프로젝트 기공식 참석 현장계획과 복지부는 K-뷰티 체험홍보관 상설 운영 및 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 사업 등의 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산업부는 부처별로 설정한 수출목표 이행 실적, 애로해소, 현장행보, 부처간 협업 등의 실적을 산업부장관 주재 월별 ‘수출상황점검회의’ 등을 통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양성모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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