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家, 박서준·이준호와 함께 소비자 마음 잡는다
유통家, 박서준·이준호와 함께 소비자 마음 잡는다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3.03.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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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올해도 백산수 모델은 박서준
팔도, 2년째 비빔면 모델에 이준호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농심과 팔도가 2년 연속 같은 얼굴을 선택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농심은 백산수 모델로 배우 박서준을, 팔도는 대표상품 팔도비빔면 모델로 배우 이준호를 2년째 선택했다.

지난 한 해 이들을 통한 홍보 효과가 높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농심은 백산수의 모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우 박서준을 발탁했다. 사진=농심
농심은 백산수의 모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우 박서준을 발탁했다. 사진=농심

15일 농심은 백산수의 모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우 박서준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박서준이 모델로 활동하며 긍정적인 효과가 컸다고 판단해 올해도 재발탁하게 됐다”라며 “지속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서준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과 밝은 이미지가 백두산 대자연의 생명력을 담은 백산수와 잘 어우러져 소비자 호감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새 광고는 아래로 흐르는 물을 퍼 올려 담는 일반 생수와 달리, 스스로 솟아오르는 백산수의 특장점을 “백산수는 솟아오르지!”라는 카피와 함께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백산수는 국내 유일 백두산 용천수로 사시사철 일정한 맛과 수질을 자랑한다.

박서준을 모델로 한 백산수 광고는 오는 18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팔도비빔면 모델로 배우 이준호를 2년 연속 발탁했다. 

팔도는 팔도비빔면 모델로 배우 이준호를 2년 연속 발탁했다. 사진=팔도
팔도는 팔도비빔면 모델로 배우 이준호를 2년 연속 발탁했다. 사진=팔도

팔도는 모델 재발탁을 통해 긍정적 시너지를 이어가며 1위 브랜드로서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이준호는 다정하고 청량한 이미지로 핵심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왔다.

팔도는 이달 22일 이준호와 함께한 신규 CF ‘오케스트라’ 편을 공개한다.

‘삼(3)콤하게 맛있다’란 콘셉트로 매콤, 새콤, 달콤한 비빔면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오케스트라 연주와 비빔면을 맛있게 먹는 이준호의 모습을 교차 편집해 리듬감을 살렸다.

1984년 출시한 비빔면은 끊임없는 품질개선과 참신한 마케팅으로 40년 가까이 비빔면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한창민 팔도 면BM팀장은 “이준호와 함께한 신규 CF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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