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比 2천700여명 증가…위중증 136명·사망 10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17일 전국에서 1만5000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5173명 늘어 누적 3100만9261명이 됐다고 밝혔다.
17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0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5153명이다.
이날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4615명, 서울 4373명, 인천 1072명, 충남 550명, 대전 471명, 경남 467명, 전남 464명, 전북 444명, 대구 435명, 부산 415명, 광주 387명, 충북 373명, 강원 370명, 경북 337명, 세종 159명, 울산 124명, 제주 113명, 검역 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검사 감소가 반영된 전날(4946명) 확진자보다 1만227명 많다.
1주일 전인 이달 10일(1만2437명)보다는 2736명, 2주일 전인 3일(1만3365명)과 비교하면 1808명 늘었다.
지난 2월7일(1만7920명) 이후 약 10주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이기도 하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1만130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36명으로 전날보다 6명 늘었다.
전날 사망자는 10명으로 직전일보다 6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438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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