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1천735억원,순이익 1천505억원 집계
신용등급 AA-·유동비율 176%·부채비율 114%

[이지경제=최준 기자] 현대건설이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 실적 잠정 집계치 매출은 6조3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73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5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3년간 주택부문 실적 확대와 해외 수주 대형 현장 공정이 본격화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수주는 5조9367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29조900억원)의 20.4%를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대비 비슷한 수준인 87조6245억원으로 약 4.1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현금 유동성도 양호하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4조4571억원이며, 순현금은 2조7006억원에 달한다.
특히 신용등급은 AA-등급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불능력 유동비율은 176.4%, 부채비율은 114.9%를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차세대 원전, 수소플랜트, 전력중개거래사업 등 에너지 전환 신사업을 확장해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특히 사업영역 다각화를 통해 미래도시와 주거환경 개발을 선도하는 등 지속 성장의 기반을 견고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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