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재단,현대 감성 더한 ‘모두의 풍속도’ 상품 선보여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위메프와 한국문화재재단이 K-전통을 즐길 수 있는 기획전과 문화상품을 선보였다.
위메프가 봄을 맞아 ‘고궁에서 즐기는 특별한 하루’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궁궐과 문화유산을 걸으며 해설을 듣는 역사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위메프는 경복궁부터 낙산까지 총 7가지의 코스를 준비했다. 개인 무선 송수신기를 이용해 전문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주요 상품은 ▲창덕궁·경복궁(각 9900원) ▲서촌·정동(각 1만4900원) 등이다. 야경 투어 상품은 ▲창경궁(6900원) ▲덕수궁(1만1900원) ▲낙산 한양 성곽(1만4900원)이다. 여기에 더해 모든 고객에게 10%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후기 평점이 평균 4.5 이상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고궁 투어로 가족, 연인 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2023년 봄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한 ‘모두의 풍속도’ 문화상품을 출시했다.
‘모두의 풍속도’ 는 2021년과 2022년 궁중문화축전 때 진행된 온라인 이벤트로, 웹에서 궁궐을 배경으로 풍속도 속의 인물 캐릭터를 국민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처음 이벤트에 33만여개가 넘는 캐릭터가 만들어지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올해 봄 궁중문화축전을 맞이해 ‘모두의 풍속도’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개발해출시했다.
출시한 문화상품은 그립톡, 배지, 유리컵, 궁중한과, 메모지 등 총 18품목으로, ‘모두의 풍속도’를 활용한 디자인 상품 12품목, 근정전 단청을 모티브로 한 3품목, 궁중문화축전 로고를 활용한 3품목으로 구성됐다.
이 상품은 경복궁과 창덕궁, 덕수궁, 고궁박물관 등 서울 고궁 내 문화상품관 ‘사랑’, 인천국제공항 내 ‘한국전통문화센터’, 한국의집 문화상품관 ‘사랑’ 등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으며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상품 온라인쇼핑몰(KHmall)에서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