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복숭아, 지금 주문하세요”
“맛있는 복숭아, 지금 주문하세요”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3.07.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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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오아시스 ‘릴레이 복켓팅’ 첫 타자에 ‘신비복숭아’
​​​​​​​롯데마트, 장마철에도 당도 걱정없는 복숭아 한정판매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이랜드와 롯데가 돌아온 복숭아철을 맞이해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제철과일을 선보인다.

이랜드리테일과 오아시스마켓은 두달간 2주간격으로 희귀하고 유명한 품종의 복숭아를 선보이고, 롯데 마트와 슈퍼는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맛과 품질을 개선한 복숭아를 제공하기로 했다.

킴스오아시스 복켓팅 첫 타자 ‘신비복숭아’. 사진=이랜드
킴스오아시스 복켓팅 첫 타자 ‘신비복숭아’. 사진=이랜드

이랜드리테일과 오아시스마켓이 오픈한 온라인몰 ‘킴스오아시스’는 이달 3일부터 신비복숭아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여름철 ‘릴레이 복켓팅 캠페인’을 실시한다.

4일 이랜드에 따르면 ‘복켓팅(복숭아+티켓팅)‘은 유명 농원에서 판매하거나 인기 있는 품종의 복숭아 구매가 마치 유명가수의 콘서트 티켓 예매처럼 경쟁이 심하고 구매가 어려워 붙여진 말이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과일 관련 정보가 활발히 공유되며 직접 품종을 골라 구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킴스오아시스는 이러한 ‘복켓팅’ 열풍에 힘입어 두 달 간 2주 간격으로 총 5차례에 걸쳐 희귀하고 유명한 복숭아 품종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릴레이 복켓팅’의 첫 타자인 신비복숭아는 6월말부터 7월초에만 잠깐 맛볼 수 있는 복숭아 품종이다. 겉모양은 천도 같지만 속은 백도처럼 하얀 것이 특징이다. 새콤한 천도복숭아에 비해 달콤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품종이다.

이번 신비복숭아 복켓팅은 300개 한정으로 진행되며, 복켓팅에 성공한 고객은 1.2㎏에 시중가 1만8900원의 신비복숭아를 1만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주문은 킴스오아시스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100% 당도 선별을 거친 복숭아를 선보인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복숭아를 홍보하고 있는 모델의 모습. 사진=롯데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복숭아를 홍보하고 있는 모델의 모습. 사진=롯데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해부터 ‘신선을 새롭게’라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신선식품의 맛과 신선도가 대형마트 본연의 경쟁력이라고 판단해서다.

‘신선을 새롭게’란 과일을 비롯해 채소, 수산, 축산 상품의 품질을 올리고자 산지에서부터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는 순간까지의 전 유통 과정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1월 갈치를 시작으로 올해는 참외와 수박 등을 선정해 고품질의 상품을 선보였고 7월에는 여름철 가장 수요가 높은 제철과일인 복숭아를 선택해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어느 것을 골라도 맛있는 복숭아를 선보이기위해 맛과 크기, 상처없는 표면 등 3가지 요소를 모두 개선한 복숭아를 선보여 ‘고르지 않아도 전부 맛있는 복숭아’라는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다.

우선 최고의 맛을 제공하고자 취급하는 모든 복숭아에 대해 100% 비파괴 당도 선별을 진행, 평균 11브릭스(brix)이상의 고당도를 유지한다. 또한 복숭아 산지로 유명한 음성 햇사레, 전북 임실, 충주 하늘작 지역의 복숭아 물량을 전년대비 33% 가량 확대해 당도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달 5일까지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로 선별된 복숭아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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