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公-롯데글로벌로지스, 이지드랍 서비스 연내 개시
‘핸즈프리’…시내에서 수하물 위탁하고 도착지공항에서 수령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 해 안에 ‘이지드랍 서비스’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지드랍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경우 시내 거점에서 미리 수하물을 부치고 도착지 공항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공사는 최근 롯데글로벌로지스와 ‘공항 외 수하물수속 서비스(이지드랍) 운영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항 도착 전후로 자유로운 빈손여행(Hands-Free)이 가능해진다. 공항에서 탑승수속 및 수하물위탁을 위해 별도의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
이 서비스는 이달 29일부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출국하는 여객들을 대상으로 개시된다. 공사는 서비스 대상 항공사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30부터 오후 4:30까지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은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5번 출구에 위치한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 호텔 1층 이지드랍 서비스 카운터에서 가능하다. 호텔 투숙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 이용객은 본인 확인 등 보안절차를 거쳐 수하물을 위탁하고 위탁한 짐은 보안봉인 후 CCTV가 설치된 차량으로 안전하게 운반된다.

공사는 이지드랍 서비스 확대를 통해 여객의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패스(얼굴인식 기반 출국 서비스)’와 결합해 출국 소요시간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교통약자 대상 입국 수하물 위탁 서비스인 ‘이지픽업’ 서비스를 병행하면 여객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이지드랍 서비스 도입으로 공항 이용객들이 보다 다양한 형태로 공항 오는 길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인천공항은 나날이 다변화되는 공항 이용객의 니즈의 철저한 분석을 통해 항상 기대 이상의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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