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시장…관건은 ‘비대면·차별화’
온라인 시장…관건은 ‘비대면·차별화’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09.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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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지역·소상공인 친화 이커머스로 자리매김
​​​​​​​마켓컬리, 차별화된 추석 선물하기 서비스 출시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자 시장에도 ‘비대면’ 서비스가 빠르게 자리잡으면서 온라인 유통 기업들의 이 시장에 대한 활약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 기업은 소비자에게는 더욱 다양한 제품과 빠른 서비스를, 소상공인, 지역사업자들에 판로를 제공하며 시장 장악력을 넓혀가고 있다.

비대면 시장에서 쿠팡은 중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와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쿠팡은 올해 2분기 쿠팡과 함께하고 있는 중소상공인 수가 전년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미지=쿠팡
쿠팡은 올해 2분기 쿠팡과 함께하고 있는 중소상공인 수가 전년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미지=쿠팡

쿠팡은 올해 2분기 쿠팡과 함께하고 있는 중소상공인 수가 전년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실제 쿠팡의 중소상공인 수 증가율은 쿠팡 전체 판매자수 증가율을 훌쩍 뛰어넘으며 빠르게 늘고 있다.

쿠팡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중소상공인 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제품들을 더욱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올해 2분기 쿠팡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소상공인 상품 수는 전년동기 대비 810%가량 증가했다. 특히 쿠팡 마켓플레이스 부분에서 중소상공인들이 판매하는 상품수가 급격히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주도했다.

이 같은 결과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중소상공인들의 성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목할 만하다. 쿠팡의 두터운 충성 고객층과 쉽고 편리한 이용방법, 다양한 상생 지원책들이 중소상공인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쿠팡은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소상공인들이 쿠팡에서 더 큰 도전과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금처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켓컬리는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 서비스로 비대면 소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사진=마켓컬리
마켓컬리는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 서비스로 비대면 소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사진=마켓컬리

마켓컬리는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 서비스로 비대면 소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가위를 맞아 마켓컬리는 상대방 주소를 몰라도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새로 시작하면서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최대 10% 할인 쿠폰 및 5% 적립금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켓컬리 앱, 모바일웹 내의 선물하기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선물하기’로 결제하면 된다.

상대방의 주소를 모르더라도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카카오톡 또는 문자를 통해 선물과 감사 메시지를 함께 보낼 수 있다.

이후 선물 수령자가 본인의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면 모든 과정은 마무리되고 선물이 배송된다. 선물하기 상품 구매는 마켓컬리 회원만 가능하며, 선물 수령자는 회원·비회원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마켓컬리는 이번 ‘선물하기 서비스’ 런칭을 통해 본격적으로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 시장은 2020년 현재 약 3조5000억원 규모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선물이 늘고 상대방의 주소를 몰라도 쉽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는 특장점에 힘입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컬리는 차별화된 상품 큐레이션을 바탕으로 폭 넓은 연령층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선물하기 서비스를 꾸준히 확장할 계획이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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