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 카카오게임즈, NFT 열풍…신고가 경신
[관심주] 카카오게임즈, NFT 열풍…신고가 경신
  • 김수은 기자
  • 승인 2021.11.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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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의견 유지·목표주가 13만원

[이지경제 김수은 기자] 대체불가능토큰(NFT) 열풍에 카카오게임즈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3400원(3.13%) 오른 1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최대 히트작인 ‘오딘: 발할라라이징’을 내놓은 카카오게임즈는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2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1.31% 증가했다. 

대체불가능토큰(NFT) 열풍에 카카오게임즈가 5거래일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사진=이지경제
대체불가능토큰(NFT) 열풍에 카카오게임즈가 5거래일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사진=이지경제

매출은 46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6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43억원으로 64.44% 늘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6월 말 출시한 ‘오딘’의 성과가 3분기에 그대로 반영됐다”며 “모바일게임과 기타 매출 성과가 더해져 매출과 영업이익이 분기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게임업계에서는 이번 카카오의 3분기 깜짝 실적은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흥행 영향이 크고 모바일게임 수명이 길지 않기 때문에 올해 모바일게임 매출은 하향 안정화되어 전체 콘텐츠 매출은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적이 감소하더라도 향후 카카오게임즈의 전망은 밝다. 블록체인 게임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서비스 사업 준비도 활발하게 병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공식 선언한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사업목적에 ‘블록체인 기반 응용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업’을 추가했다. 게임에 국한된 블록체인 플랫폼이 아닌 다양한 산업의 오픈형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개발사 라이온하트 최대주주로 올라섬에 따라 오딘의 글로벌 판권 계약을 진행해 해외 서비스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카카오게임즈는 앞으로 스포츠, 메타버스, NFT 분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에서 NFT 거래소를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6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김수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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