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법인장, 코로나19 위기 대응 능력 발휘 등
[이지경제=이지뉴스] 효성이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로 베트남법인 김치형 부사장을 23일 선정했다.
김 부사장은 효성의 해외 최대 생산기지인 베트남 법인장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면밀한 현지 동향 파악과 신속한 위기 대응으로 베트남법인과 동나이법인의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주요 제품 생산 공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대확산에을 고려해 올해 자국 내 이동을 원천 차단했다. 이를 고려해 김 부사장은 공장 내 숙식 근무 시스템을 구축하고, 베트남법인과 동나이법인 공장이 정상 가동할 수 있도록 주도했다.
이로 인해 효성은 주요 해외 고객에게 제품을 차질 없이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효성은 이번에 협력사인 코츠테크놀로지㈜, ㈜한국이포, 덕신건업㈜ 3개사에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 특별상’ 수여했다. 이들 업체는 효성의 품질 관리, 수출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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