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캠핑장도 ‘개와 함께’
워터파크, 캠핑장도 ‘개와 함께’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4.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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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우리나라 반려인들이 크게 늘어난 만큼 반려견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장소도 늘고 있다.

롯데워터파크가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댕댕 워터파크'를 개장한다. 사진=롯데워터파크
롯데워터파크가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댕댕 워터파크'를 개장한다. 사진=롯데워터파크

롯데워터파크와 상하농장은 봄 시즌에 반려견을 동반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워터파크가 4월 9일부터 5월 15일까지 ‘댕댕 워터파크’를 개장한다.

‘펫족’을 위한 복합전용 공간 ‘댕댕 워터파크’는 1500만 반려시대에 맞춰 반려견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이다.

SNS를 통해 애견인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탄 명소에서 화창한 봄날 반려견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다.

롯데워터파크 야외 공간에 약 1000평 규모로, 수중 놀이터 와 풀(POOL)로 조성됐다. 6개의 바디슬라이드, 3개의 물 버켓이 있는 국내 최대 높이 21m의 수중 놀이터 ‘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와 시원한 분수와 물대포를 즐길 수 있는 ‘티키 풀’의 수심을 약 20cm로 조절해 반려견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중소형견 전용 풀도 운영한다. 별도의 반려견 샤워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신나게 뛰어논 뒤 상쾌하게 씻고 돌아갈 수 있다.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편의 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와 ‘티키 풀’ 인근에 카바나와 썬베드에서는 따뜻한 봄 햇살을 맞으며 캠핑을 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예약제로만 운영되던 VIP 빌라시설 ‘프리미엄 빌라’도 전격 개방된다. 입장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운영 시간 내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며 빌라 안 거실에 마련된 공간에서 물놀이로 지친 반려견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빌라 앞 정원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휴양 온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상하농원이 '개 편한 글램핑' 패키지를 4월 11일부터 운영한다. 사진=상하농원
상하농원이 '개 편한 글램핑' 패키지를 4월 11일부터 운영한다. 사진=상하농원

상하농원에서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개 편한 글램핑 패키지’를 4월 11일부터 운영한다.

‘자연 속 힐링스테이’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상하농원 “개 편한 글램핑” 프로모션은 10kg 이하 소형견 1마리까지 글램핑 1동에 동반해 숙박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애견용 고급 원목 침대와 식기, 배변 패드를 기본 제공한다.

애견과 함께 즐기는 야외 BBQ도 가능하다. 하루 종일 애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도록 상하농원은 물론 석양이 아름다운 구시포 항구까지 총 10km의 다양한 산책로도 준비되어 있다. 야간 산책을 위한 LED 펜던트와 배변봉투 등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개 편한 글램핑’ 프로모션은 객실료와 별도로 5만원의 금액을 추가하면 이용 가능하다.

상하농원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접종증명서, 중성화수술, 인식표를 착용한 소형견(10kg 이하)에 한해 엄격하게 입실규정을 지켜 프로모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펫 프로그램은 3만 5000여평의 넓은 대지에서 애견과 함께 상하농원을 이용했던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출시된 프로모션으로 따스한 봄을 맞아 애견동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고객들의 만족감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4월부터 진행중인 ‘봄따라 청보리’여행 패키지도 있다. 국내 최대 청보리밭과 유채꽃 축제로 유명한 고창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기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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