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정부가 지난달 2급 전염병으로 지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하면서 2020년 1월 20일부터 국내를 장악한 코로나19 정국이 사실상 끝났다. 카메라로 살폈다. 코로나19 정국 2년간 비대면 산업이 활성화 하면서 쿠팡이 웃었다. 2020년과 매출이 13조9236억원으로 전년보다 94.7%(6조7705억원) 급증하더니, 지난해 매출은 20조8813억원으로 코로나19 1년차인 전년보다 50%(6조9577억원) 크게 늘었다. 쿠팡이 2년 연속 7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했지만, 2020년 매출이 크게 늘어 증가율은 다소 떨어졌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한 주택 앞에 쿠팡의 신선식품 배달 용기가 놓였다. 사진=정수남 기자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24시간 삼겹살 전문식당. 4월까지만 해도 새벽시간에 많아야 한두 식탁에만 손님이 있었지만, 지난달 초부터는 평일 새벽에도 빈 식탁이 없다. 사진=정수남 기자 반면, 서울지하철 7호선 내방역사에서 지난해 하반기 문을 연 쌀호두 과자 전문점은 6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최근 문을 닫았다. 바로 옆 상가도 공실이다. 코로나19로 대중교통보다는 자차를 이용하는 시민이 많아서다. 사진=정수남 기자 Tag #코로나19 #자영업 #경기침체 #삼겹살 정수남 기자 perec@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수남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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