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과 ‘개인신용대출 대환 제휴 협약’ 체결
카카오페이, 트위터 ‘후원하기’에 국내 최초 간편송금 서비스 시작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과 ‘개인신용대출 대환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업무 단계적 폐지에 따른 개인신용대출 이용 고객 보호 및 편의 제고를 위한 조치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씨티은행 개인신용대출 이용 고객은 ‘차주별 총부채원리금분할상환비율(DSR)’ 및 ‘연 소득 100% 이내 대출한도 제한’과 관계없이 기존 신용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KB국민은행의 신용대출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시티은행 대출고객에 우대금리와 수수료 면제
업무 제휴에 따른 대환은 오는 7월 1일부터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쉽고 편리한 대환을 위해 모바일 대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국 영업점 내 전담 상담창구 운영, 한국씨티은행 대환대출 전용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대환을 희망하는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금융지원도 이뤄진다. 먼저 대환 전 대출 금리 대비 최대 0.4%p의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Welcome 우대금리(0.2%p)’는 별도 조건 없이 일괄 적용되며, KB국민은행 자체 신용평가 결과 6등급 이내 고객에게는 우대금리 최대 0.2%p가 추가 적용돼 많은 고객이 우대금리 최대 0.4%p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환 시 발생하는 인지세를 은행이 전액 부담하며, 대출기간 중 상환 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존 신용대출 잔액과 동일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대금리 및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많은 고객께서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트위터 후원하기’ 송금 서비스 오픈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트위터 ‘후원하기’ 기능에 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늘부터 국내 트위터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로 후원금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된 것. 해외 결제 서비스(패트리온, Patreon)나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트위터에서 간편하게 후원할 수 있다.
트위터 ‘후원하기’ 기능에 국내 간편결제·송금 서비스를 적용한 것은 카카오페이가 최초다.
후원 방법은 간단하다. 후원금을 보낼 트위터 계정 페이지 내 ‘후원하기’ 아이콘을 클릭해 카카오페이를 지불 수단으로 선택하면 된다. 이후 사용자는 카카오페이 ‘QR송금’ 페이지로 연결돼 원하는 후원금액을 송금하거나 계정에서 설정한 금액만큼 후원할 수 있다.
후원을 직접 받고 싶다면 트위터 프로필 페이지에 ‘후원하기’ 기능을 활성화한 후, 지불 옵션에서 ‘카카오페이’를 선택해야 한다. 이후 본인의 카카오페이 송금코드 링크를 프로필 페이지에 등록해 편리하게 트위터 후원금을 받을 수 있다. 송금코드 링크는 카카오톡 ‘더보기’의 우측 상단 스캐너 아이콘을 선택한 후 하단의 ‘송금코드’를 눌러 복사할 수 있다.
트위터 ‘후원하기’ 기능은 컨텐츠 크리에이터, 기자, 전문가 등 지원하고 싶은 계정에 자유롭게 후원금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 만 18세 이상 iOS, 안드로이드 버전 트위터 앱 사용자라면 모두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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