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7월부터 근무환경과 인사제도 확 바꾼다
티몬, 7월부터 근무환경과 인사제도 확 바꾼다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6.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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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리모트워크, 즉시 보상제 도입
업무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서나 가능
업무 성과 따라 급여에도 즉시 반영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티몬이 7월부터 근무형태와 인사제도를 완전 새롭게 바꾼다.

업무가 가능하다면 어떤 곳이든 상관없이 일하고 성과에 따라 매달 평가해 연봉인상 포인트를 쌓도록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티몬이 7월부터 스마트&리모트 워크를 도입하고 급여체계도 파격적으로 바꾼다. 사진=티몬
티몬이 7월부터 스마트&리모트 워크를 도입하고 급여체계도 파격적으로 바꾼다. 사진=티몬

이미 지난해 직급제도를 폐지하고 영문 이름을 쓰는 등 수평적이고 자율적 기업문화를 만들어오는데 힘써온 티몬이 ‘브랜드 풀필먼트’ 비전 달성을 목표로 다시 한번 혁신적 기업문화 조성에 나선 것이다.

연초부터 준비해온 ‘티몬 스마트&리모트 워크’(TMON Smart&Remote work, TSR)가 7월 1일 시작된다.

새로운 근무형태 TSR은 ‘가장 업무 효율이 높은 곳에서 스마트하게 일하는 것’이다. 서울 강남구 신사옥을 비롯, 수도권의 거점오피스와 공유오피스 등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곳이라면 어디서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 근무장소 제약을 없애되 자율과 책임에 따라 평가가 이루어지는 만큼 우수인재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사제도는 성과에 기반해 매월 연봉인상이 가능하게 설계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레벨제도’를 도입한다. 티몬의 레벨제도는 개인의 성과와 이니셔티브(initiative), 조직목표 기여도 등에 따라 구간별 경험치(experience point)를 충족하면 레벨이 오르게 되고, 이에 연동되어 있는 급여도 즉각 인상되는 구조다. 통상 연봉인상이 1년 단위로 이뤄진데 비해 포인트를 빨리 쌓게 되면 더 짧은 기간에 급여가 올라 즉각적인 보상을 받게 되는 셈이다.

포인트를 획득하고 레벨이 오르는 과정은 본인과 상위 조직장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프로(pro), 엑스퍼트(expert), 마스터(master)와 리더(leader) 등으로 나뉘는 등급(grade)은 티모니 캐릭터들로 형상화해 인트라넷에서 공개해 게임화 요소를 더할 계획이다. 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성장과 성과를 바로 인지할 수 있어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으며, 즉각적인 보상에 따른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몬 장윤석 대표는 “구성원들의 자율성을 존중하며 개인의 역량이 기업 성과에 기여되도록 유도하고, 실력과 성과 중심의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혁신을 기반으로 티몬의 차별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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