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그린트랜스포메이션…“성공 가능성 높은 전략”
SK이노, 그린트랜스포메이션…“성공 가능성 높은 전략”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07.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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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난 라마스와미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선더버드 경영대학원 교수. 사진=SK이노베이션
카난 라마스와미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선더버드 경영대학원 교수. 사진=SK이노베이션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SK이노베이션 파이낸셜 스토리의 핵심인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친환경 전환)에 대해 “궁극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전략”이라는 글로벌 석학의 평가가 나왔다.

파이낸셜 스토리란 조직 매출과 영업이익 등 기존의 재무성과에 더해 시장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목표와 구체적 실행 계획이 담긴 성장 스토리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4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선더버드 경영대학원의 카난 라마스와미 교수는 최근 사내 보도채널 스키노뉴스(SKinno News)에 게재한 칼럼에서 “SK이노베이션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은 혁신하려는 SK의 의도가 잘 드러난 전략”이라며 “미래에 대한 명확한 모습을 완성하고 실행 계획도 타당하다”고 말했다.

라마스와미 교수는 에너지 산업과 지속가능경영 등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이번 분석은 SK이노베이션의 파이낸셜 스토리 발표 1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집중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일관성 있는 전략으로 신규 사업에 최적화된 자원 배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라마스와미 교수는 “SK이노베이션은 화석 연료로부터의 에너지 전환은 불가피하다는 점과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 현실화하기까지 상당 기간 화석 연료를 필요로 한다는 근본적인 현실을 분명하게 인지하고 있다”며 “기후 위기에 대한 지속가능한 해결책 제시라는 책임감을 갖고 노후화의 위협을 성장의 기회로 바꾸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최태원 SK 회장의 탄소감축 의지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예로 들면서 SK그룹은 글로벌 기후변화라는 도전 과제에 대해 뚜렷한 목적의식과 명확한 의지를 다져 온 몇 안 되는 기업 중의 하나라고 평가했다.

라마스와미 교수는 “창립 60주년을 맞은 SK이노베이션은 명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수립·실행하고 있다”며 “전향적인 성과를 창출해 결과로써 진정한 혁신을 보여주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라마스와미 교수의 이 같은 분석에 대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중요성과 의미가 글로벌 석학의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인정받은 의미도 있지만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석유화학 산업에 성공적인 변화방향을 제시해 달라는 것으로 해석한다”며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포함한 파이낸셜 스토리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신뢰가 중요한 만큼, 이번 평가를 계기로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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