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청호나이스, 유라, 네스프레소 등 커피머신 회사들이 무더운 날씨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일명 ‘아아’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여름 성수기 공략에 나서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 홈쇼핑 방송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방송은 14일 오후 1시35분 CJ온스타일 홈쇼핑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 기능을 함께 담은 프리미엄 올인원 제품이다. 카운터탑형부터 업소용 대용량 스탠드형 제품까지 4종의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방송구매고객 전원에게 3종의 사은품(6종의 캡슐로 구성된 웰컴패키지, 캡슐보관함, 리유저블컵)을 증정한다. 또 전화상담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청호 휴대용 공기청정기 올웨이즈'를 특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스위스 하이엔드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는 이달 2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 

유라는 팝업스토어에서 자사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가정용 커피머신 베스트셀러 8종을 선보인다.

유라 전용 원두인 ‘알라카르테 원두’로 다양한 메뉴도 시연한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선보이는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10~4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최상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Z8’은 최대 할인율인 40%, ‘ENA8’(블랙)과 ‘D4’는 18%를 적용해 제공한다. 또 일부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유라 우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네스프레소는 ‘오피스 카페’ 공략에 나선다.

지난 2~3년간 오피스 카페가 중요한 복지로 서서히 자리매김하면서 커피머신은 필수 사내복지 아이템이 됐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소위 ‘짠테크’를 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점심식사 후 오피스 카페를 이용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네스프레소는 기업용 커피머신인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의 ‘네스프레소 모멘토’를

10월 31일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판촉행사로 ‘네스프레소 모멘토’ 한 달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정윤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