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한 맛 맥주 … 저알콜·무알콜 맥주 크게 늘었다
순한 맛 맥주 … 저알콜·무알콜 맥주 크게 늘었다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7.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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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가장 부드러운 ‘하이네켄 실버’
-올해 30개국서 대규모 런칭 마케팅 펼쳐

신세계L&B, 발포주 ‘레츠’ 보냉백 패키지
-출시 세달만에 누적 출고량 81만캔 팔려

11번가, 논알코올 음료 호가든 ‘프룻브루’
-라이브11서 온오프라인 최초 공개 라이브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즐기기 위한' 음주 문화 확산과 함께 가벼운 저알콜 맥주, 무알콜 음료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11번가 내 논알코올 음료 거래액 통계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에는 전년 대비 80% 가까이 증가했다.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진 2030대 고객의 거래 증가율은 45%, 특히 20~24세 여성 고객의 거래 증가율이 112%이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청량한 음료를 찾는 이들이 늘면서 최근 일주일(7/1~7) 거래액은 전달 대비 156%, 전년 대비 147%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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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이 부드러운 맛으로 Z세대 겨냥해 하이네켄 실버를 출시한다. 사진=하이네켄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이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하이네켄 실버’를 새롭게 선보인다.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거 제품이다. 하이네켄 실버는 하이네켄만의 엄격한 기준으로 양조된 프리미엄 퀄리티에 무거운 바디감이나 쌉싸름한 끝 맛이 없는 깔끔함이 돋보이며, 상쾌하고 청량한 맛으로 부드럽게 넘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하이네켄 오리지널 보다 1% 낮은 4%, 쓴맛지수(IBU)는 10으로 오리지널의 IBU가 19인 것과 비교하면 쌉싸름한 맛이 절반 정도 낮아져 더욱 부드러워졌다.

500ml캔과 330ml캔, 330ml 병 3종으로 출시되며, 대형 마트 및 편의점, 슈퍼마켓, 레스토랑, 바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지원 하이네켄코리아 마케팅 디렉터 상무는 “이번 하이네켄 실버는 Z세대의 변화된 음주문화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술의 다양한 맛을 친한 사람들과 가볍게 즐기는 Z세대의 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하이네켄 실버는 하이네켄 최초로 아시아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으로 개발됐다. 앞서 베트남과 중국, 대만 등에서 성공적으로 출시되었다. 2022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APAC) 국가 및 유럽 등 전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선보이며 지난 10년 내 하이네켄에서 출시한 제품 중 가장 대대적으로 마케팅을 펼친다.

[참고사진] 11번가 호가든 프룻브루 런칭파티.jpg
11번가가 오비맥주의 무알콜 음료 '호가든 프룻브루'의 라이브를 진행한다. 사진=11번가

11번가(사장 하형일)가 라이브방송 ‘LIVE11’을 통해 오비맥주의 논알코올 신제품 ‘호가든 프룻브루’를 온오프라인 최초로 공개한다.

‘호가든 프룻브루’는 고유의 풍부한 맛을 지닌 호가든에서 알코올은 추출하고 과일 향은 더해 달콤쌉쌀함이 느껴지는 신개념 프리미엄 논알코올 탄산음료다. 일반 탄산음료에는 없는 발효(brew) 공정으로 청량감과 깔끔한 탄산이 특징이다. 맛은 달콤상큼한 라즈베리(프룻브루 로제), 싱그러운 서양배(프룻브루 페어) 2종이다.

12일 LIVE11을 통해 호가든 프룻브루 최초 론칭 라이브방송이 진행된다.

개그우먼 장도연이 쇼호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재치 있는 말솜씨로 소비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신제품 시음 및 맛 소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송비 3000원만 내면 4캔을 무료로 제공하는 체험팩을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구매왕’에게는 신라호텔 숙박권, 러쉬 스파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라이브방송 1시간 동안 최대 40% 할인특가 판매도 진행한다.

[신세계L&B_사진자료] 신세계L&B, 발포주 브랜드 '레츠' 보냉백 패키지 선보여.jpg
신세계L&B가 4월 출시한 발포주 '레츠' 보냉백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신세계L&B

신세계L&B가 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야외에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발포주 브랜드 ‘레츠 보냉백 패키지’를 이달 11일부터 전국 이마트24에서 판매한다.

레츠는 스페인산 발포주로 지난 4월 출시됐다. 높은 보리 함량으로 풍성한 몰트 맛과 가성비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출시 3개월(3월 말~6월 말)까지 누적 출고량 81만 3000캔(500㎖ 기준)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보냉백 패키지는 레츠 캔(500㎖ž8개입)과 보냉 가방으로 구성됐다. 보냉 가방은 보관과 이동이 쉽도록 가벼운 소재로 제작됐으며, 레츠의 시원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화이트와 블루 컬러를 활용해 만들었다.

신세계엘앤비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야외에서도 레츠를 가장 최적의 상태에서 즐길 수 있는 보냉 패키지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하며 “발포주 레츠의 시원함과 청량함이 무덥고 꿉꿉한 날씨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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