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재고 충분”
식약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재고 충분”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7.18 09: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4천429만명 분량 보유…주당 최대 4천만명 분량 추가 생산 가능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자가검사키트 수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재고가 충분하며, 추가 생산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최근 밝혔다.

18일 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자가검사키트 업체의 재고·보유량은 4429만명분이다.

10개 제조업체는 주간 최대 4000만명분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자가검사키트 수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재고가 충분하며, 추가 생산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김성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자가검사키트 수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재고가 충분하며, 추가 생산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김성미 기자

이달 첫째 주(7월 3∼8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량 178만명분으로, 현재 재고·생산량과 판매량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의 수급 상황은 원활할 것으로 식약처는 예상했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온라인 쇼핑몰과 약국,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가 된 편의점, 의료기기 판매점 등에서 살 수 있다.

식약처는 2월부터 4월까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가격안정화를 위해 약국과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제한하는 유통개선조치를 시행했으나, 5월부터 조치가 해제돼 현재는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다.

또 2∼4월에는 의료기기판매업 신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편의점에서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나 현재는 의료기기 판매업을 신고한 곳에서만 판매토록 하고 있다. 이런 편의점은 전체 5만여곳 중 2만3000여곳(47%)이다.

편의점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사고자 하는 소비자는 판매 여부 등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바람직하다. 편의점 중 GS25, 씨유(CU), 세븐일레븐(7-Eleven) 3곳은 소비자 편의를 위해 각각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4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김성수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