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동래할매파전’ 간편식 4종 출시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최근 고물가에 따라 외식비는 물론 배달비까지 상승하면서 여름철 술자리를 즐기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안주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마트의 ‘오징어’, ‘육포류’ 등 ‘마른 안주’ 매출은 7월 한 달 간 전년 대비 20% 이상 신장하며 가성비 안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롯데마트는 마른안주 수요가 늘어나는것과 발맞춰 ‘맥반석구이 오징어’, ‘아귀채 슬라이스’ 등 마른 안주 10종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국민 안주로 손꼽히는 ‘맥반석구이 오징어’, ‘철판구이 오다리’부터 ‘타코야끼맛 오징어’, ‘의성마늘 우육포’ 등 2030 소비자를 사로잡을 이색적인 맛도 준비했다. 그리고 맥주와 궁합이 좋아 인기를 끌고 있는 ‘아귀채 슬라이스’와 ‘구운 아귀포’, ‘먹태채’ 등 다양한 어포류도 만나볼 수 있다.
오문규 롯데마트 건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여름철 인기가 좋은 마른 안주들이 각자 대첩을벌인다는 컨셉으로 재미있고 이색적인 안주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연일 치솟는 외식 물가 속에도 안주만큼은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 넘치는 안주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레시지가 부산의 백년가게 ‘동래할머니파전’ 간편식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4대째 전승된 한결같은 맛으로 사랑받는 ‘동래할매파전’의 맛과 노하우를 담은 수제전이다.
매장과 동일한 비법 반죽으로 차진 식감을 살려 손수 부쳐낸 수제전을 급속 냉동해, 두툼하고 촉촉한 맛은 유지하고 조리의 편의성까지 높인 점이 큰 특징이다.
간단한 별미간식으로, 홈술자리의 술안주로 제격이다.
출시제품은 ▲잘게 자르지 않은 향긋한 쪽파와 큼지막한 해물을 가득 담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즐기는 부산 전통 동래식 파전인 ‘동래할매 파전’ ▲곱게 간 고소한 녹두에 숙주, 고사리 등을 풍성하게 담아 두툼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동래할매 녹두전’ ▲새콤한 김치에 비법 반죽을 더해 바삭하게 구워낸 ’동래할매 김치전’ ▲길게 채 썬 감자채를 두툼한 두께로 부쳐 고소한 맛을 살린 ’동래할매 감자채전’으로 구성됐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