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사랑의 열매’에 이웃사랑성금 30억원 기탁
한국앤컴퍼니, ‘사랑의열매 대상’ 기부 분야 ‘행복장’
금호타이어 사회공헌활동 감사패 등 공로 인정받아
한성자동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 등 전달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하다. 직원들과 함께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고 그간의 봉사와 기부활동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는 등 따듯한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연말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이웃사랑성금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류열 S-OIL 사장은 이달 14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S-OIL이 전달한 기부금이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S-OIL은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IL은 200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액 기준으로 올해 '200억 클럽'에 가입했다.
이와 별도로 S-OIL은 올 한 해 주유소·이용고객 6300여명과 함께 모금한 ‘S-OIL 보너스 포인트’ 기부금 2,268만원도 사랑의 열매에 함께 전달했다.
고객들이 기부한 보너스포인트와 S-OIL 성금으로 조성된 이 기부금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되어 보육시설을 나와야 하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사진자료1] 한국앤컴퍼니, 제9회 사랑의열매 대상 기부 분야 행복장 수상.jpg](https://cdn.ezyeconomy.com/news/photo/202212/121312_73115_3150.jpg)
한국앤컴퍼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 이하 사랑의열매)가 주관하는 ‘제9회 사랑의열매 대상’ 기부 분야 ‘행복장’을 수상했다.
사랑의열매 대상은 나눔문화 확산과 사랑의열매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이다. ▲기부(기부문화 활성화에 관한 공헌 등) ▲시민참여(사랑의열매 모금 및 지원사업 등에 관한 공헌 등) ▲봉사(나눔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며 기여 등) 부문에서 공헌장, 행복장, 나눔장, 희망장을 수여한다.
한국앤컴퍼니는 2003년부터 사랑의열매와 연계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약 128억 원을 기부했다. 그동안 전달된 성금은 서울지역(서울 사랑의열매), 대전지역(대전 사랑의열매), 충남지역(충남 사랑의열매)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됐다.
![[사진]금호타이어_사회공헌활동 수상.jpg](https://cdn.ezyeconomy.com/news/photo/202212/121312_73116_321.jpg)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의 ‘2022년 후원 감사의 날’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지역 사회 산림 조성에 대한 공로와 기여를 인정받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15일 열린 ‘2022 후원 감사의 날’ 행사에서 금호타이어는 불우이웃기 후원자 및 유공자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업하여 ‘희망의 공부방’ 조성 사업, 산타원정대 활동, 코로나19 세이프박스(Safe-Box) 지원, 어린이 기후환경교육(그린캠페이너)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의 ‘산림 ESG 성과공유회’에서 감사패도 수여받았다. 2015년부터 서울특별시와 함께 식생 복구사업의 일환인 ‘금호타이어 탄소상쇄 숲’ 조성을 기점으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에 등록, 산림조성을 통해 자발적 온실 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자원’에 대한 의미를 돌아보고 금호타이어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지속가능한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살아가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 한성자동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기부금 및 기부 물품 전달.jpg](https://cdn.ezyeconomy.com/news/photo/202212/121312_73117_3215.jpg)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치료비가 부족해 적절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총 3000만원의 기부금 및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등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지원된다. 특히 수년간 이어진 소아암 치료로 인해 치료비로만 수 천만원의 빚이 쌓여있고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환아의 알약 1개를 반으로 잘라서 먹일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환아 가족들을 위해 쓰인다.
한성자동차는 기부금 외에 고된 치료로 힘들어하는 어린 환아들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유아용 바비 벤츠 4대를 전달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백혈병, 소아암 등 어린 환아들과 가족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이들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백혈병,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은 한참 부족한 실정이며, 이번 기부금 전달이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힘겹게 투병중인 환아 및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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