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차·커피차’에 따뜻한 응원 담았다
‘간식차·커피차’에 따뜻한 응원 담았다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02.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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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현장 직원에 간식차 서비스 운영
㈜한화 건설부문, 따뜻한 붕어빵으로 현장에 온기
쿠팡, 인기브랜드 등극 中企에 ‘깜짝 커피차’ 선물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잘했다. 힘내라.”

따뜻한 마음을 담은 커피차, 간식차가 현장으로 출동하고 있다. 추운 겨울에 고생하는 현장직원, 협력업체를 위해 응원의 마음을 담은 간식차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추운 겨울에 고생하는 현장직원, 협력업체를 위해 응원의 마음을 담은 간식차를 운영한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현장 직원을 위한 간식차 서비스인 ‘HEC心(핵심) 딜리버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HEC心 Delivery’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에 격려와 응원 메시지 및 간식을 전달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사내 캠페인이다. 임직원이 캠페인 게시판에 응원 하고자 하는 현장명과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일부 현장을 선정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HEC心 Delivery’는 2월10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6일간 진행중이다. 총 86개의 국내 현장에 간식차를 보내 약 1만2500명의 현장 근무자들에게 샌드위치, 컵어묵 등의 간식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추운 겨울에 고생하는 현장직원, 협력업체를 위해 응원의 마음을 담은 간식차를 운영한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이번 캠페인 행사 게시판에는 총 400여 건의 응원 메시지가 올라오는 등, 처음 진행한 캠페인임에도 직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접수된 응원 메시지가 인화된 포장지로 간식을 포장한 것도 현장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 간 소통과 협업의 문화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준비한 캠페인”이라며 “향후에도 본사와 현장 구성원, 그리고 협력사 직원 간 교류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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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입점 이후 빠르게 성장한 중소기업에 '깜짝 응원'을 담아 커피차를 보냈다. 사진=쿠팡

쿠팡이 단기간에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에 등극한 중소 업체 전 직원에게 커피를 선물했다. 쿠팡 입점 전에는 대중 인지도가 낮았지만, 입점 이후 빠르게 성장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중소기업에게 보내는 '깜짝 선물 응원'이다.

쿠팡은 지난 7일과 9일에 남성 화장품 기업 어댑트와 브러쉬 전문기업 소산퍼시픽 본사 앞에 커피차를 보냈다. 쿠팡은 ‘임직원 여러분 응원합니다’ ‘올해도 파이팅하세요’ 팻말을 커피차 앞에 걸고 업체 직원들에게 커피, 딸기라떼, 차 등 30여 종의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커피차 응원을 받은 브랜드는 각각 작년 쿠팡 뷰티어워즈에 선정된 남성화장품 브랜드 ‘오브제’와 메이크업 브러시 브랜드 ‘피카소’다. 두 브랜드는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쿠팡에 입점한 이후, 큰 폭의 매출 상승을 일궈냈다.

쿠팡 뷰티 관계자는 “쿠팡에 입점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브랜드 및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이번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분들과 쿠팡 뷰티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한화 건설부문 따뜻한 붕어빵으로 건설현장에 온기_2.jpg
(주)한화 건설부문이 겨울철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겨울간식차를 운영한다.  사진=(주)한화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겨울간식차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1월 30일부터 3주에 걸쳐 전국에 있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과 어묵을 제공한다. 총 76개의 현장에 약 1만8000인분의 붕어빵과 어묵이 전달하고 있다.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는 샌드위치와 음료를 포장한 ‘기프트 박스’를 제공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동절기 안전보건 체크리스트 배포 및 근로자 휴게실 설치 등과 더불어 현장별 감성 안전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번 겨울간식차 운영 역시 근로자 사기 증진 뿐만 아니라 휴식을 통한 한랭질환 예방 등 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협력사인 덕신하우징의 장현수 과장은 “겨울철 대표간식인 붕어빵과 어묵을 먹으며 추위를 잊고 동료들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었다”며 “강추위가 지속되어 체력적으로 힘든 와중 겨울간식차가 와서 현장 분위기가 한층 활기차졌다”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하절기에도 현장별로 찾아가는 팥빙수차를 운영하고 냉풍기가 설치된 근로자 휴게소를 마련하는 등 안전 취약 시기별로 다양한 감성 안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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