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성모 기자]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 김철중 사장은 13일~15일 중국 창저우시에 위치한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BS) 생산공장을 방문하고 현지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사장은 중국 방문기간 동안 SKIET 중국 공장이 소재한 중국 창저우시의 진금호 서기 등 현지 정부 관계자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SKIET 중국 창저우 공장을 찾아 현지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중국 사업장 구성원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등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SKIET 중국 창저우 공장은 SKIET 최초의 해외 생산기지로 한국 증평, 폴란드 실롱스크 지역 공장과 함께 SKIET 글로벌 주요 생산거점 중 하나다. 연간 6.7억㎡(제곱미터) 규모의 분리막 생산 능력을 갖춘 이 공장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앞서 김 사장은 작년 12월 부임 후 SKIET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로 글로벌 공급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연내 상반기 중 폴란드 사업장도 찾아 유럽 분리막 시작을 점검하고 글로벌 공급체계 기반 수주 확대 가속화에 나설 전망이다.

김 사장은 현장에서 “회사의 핵심과제 달성을 위해 중국, 폴란드 등 글로벌 생산기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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