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전관서 9일까지 진행
[이지경제=최준 기자]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나흘째 진행 중이다.
이 전시회는 12개국 163개사 참가해, 킨텍스 1전시장 5개홀 5만3541㎡ 규모로 관객들을 맞고 있다.
행사는 지난달 31일 개막해 9일까지 열린다.
본지는 31일 현장을 방문해 3개 프리미어로 구성된 콘셉트카를 살펴봤다.
사명을 변경한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의 콘셉트카 F100 모델이다. 이 모델은 SUV전기차로 미래 지향적인 기계적 디자인과 키네틱 라이팅 블록(차량 앞 전조등)을 채택했다.
아시아 최초 국내에서 선보인 '프로젝트 몬도G'다. 패션 브랜드 몽크레어와 벤츠의 합작품으로 벤츠 G바겐 모델에 패딩을 형상화 했다.
국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영국 오프로드 SUV차량 이네오스 그레나디어가 서울모빌리티쇼에 등장했다.
차량을 살펴본 한 관람객은 "각 잡힌 마감으로 다소 투박해 보이지만 그런 점이 오히려 오프로드 매니아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면서 " 지난해 출시한 포드사 브롱코에 이어 기대되는 모델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코리아 프리미어에 구성된 제네시스 콘셉트카 컨버터블X 모델이다. 지난해 미국 LA오토쇼에서 처음 소개된 이 모델은 오픈카 형태의 전기 차량으로 설계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국내 최초 국산 차량 포니를 재해석한 수소전기차량 콘셉트카 N비전74(포니 쿠페) 모델이다.
현대 아이오닉6 고성능 전기차 콘셉트카 N모델 RN22e 스포츠카 쿠페다. N시리즈 최초로 4륜 구동을 적용했다.
최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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