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GM의 글로벌 애프터 마켓 부품 및 서비스 브랜드인 ‘에이씨델코(ACDelco)’가 국내 론칭을 알리고 본격적인 경정비 및 부품판매서비스를 시작한다.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은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에이씨델코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윌리엄 헨리(S William Henrie) GM 해외사업부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부문 전무는 론칭행사에서 “에이씨델코는 프리미엄 수입차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라며 “에이씨델코 서비스 확장에 대해 매우 기대가 크며, 이는 프리미엄 수입차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경험 향상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15년 역사의 에이씨델코는 애프터 마켓 부품 및 서비스의 글로벌 강자로, 전 세계 완성차에 적용 가능한 9만여 개의 부품을 37개 제품 라인에 걸쳐 공급하고 있다.

에이씨델코는 럭셔리 수입차 고객의 서비스 접근 편의성을 위해 전국 144개 서비스센터를 마련해 차량 점검 및 부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 155개 지정 부품 판매점에서 부품을 판매한다.

이용 가능한 수입차 모델과 경정비 부품은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렉서스 브랜드의 28개 모델에 적용되는 엔진오일, 오일 필터, 에어컨 필터,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블레이드이며, 추후 지속적으로 지원 브랜드와 모델, 지원 제품의 라인업을 늘려갈 계획이다.

에이씨델코는 4월 9일까지 진행되는 2023서울모빌리티쇼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카카오 친구 추가 및 카카오 플러스친구 등록 시 리유저블 백을 증정하고 부스 및 제품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주말에는 스페셜 이벤트로 즉석 게임을 통해 피크닉 매트, 에이씨델코 앰배서더 골프선수 싸인골프공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서비스센터 방문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6월 30일까지는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부품을 교환하는 첫 방문고객에는 4만원 상당의 와이퍼 블레이드 세트를 무상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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