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공공기술과 지역 기업·예비창업자 매칭 추진
14개 강소 연구개발특구, 주요분야별 합동 설명회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700여개 유망공공기술과 지역 기술기업·예비창업자들의 기술수요를 매칭해주는 기술이전 설명회가 잇달아 열린다.

지역의 기술기업·예비창업자는 올해 4월 강소 연구개발특구 기술이전 설명회에서 전국 14개 강소 연구개발특구의 700개 유망공공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설명 및 밀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4월 ‘강소 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기술이전 설명회‘를 주요 기술 분야별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4월6일(목) 춘천에서 첨단바이오 분야를 시작으로 4월12일(수) 대전에서 에너지·환경 분야, 4월18일(화) 울주에서 첨단 모빌리티 분야, 4월26일(수) 서울에서 차세대 통신/스마트 IT 분야 기술이전 설명회가 잇달아 열린다.
전국 14개 강소특구 소재 기업·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매년 강소특구에서는 강소특구 내 대학·출연연 등 기술핵심기관이 보유한 공공기술과 지역 기술기업·예비창업자들의 기술수요를 매칭하기 위해 기술이전 설명회를 꾸준히 진행됐다. 그 결과 강소특구 사업이 시작된 ‘20년부터 ’22년까지 총 683건의 공공기술 이전을 성공시켰으며 292개의 연구소기업을 창업시키는 등 지역 산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작년까지는 기술이전 설명회가 각 강소특구별로 따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특화 분야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4∼7개 강소특구끼리 묶인 공동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예비창업자 입장에서 보다 다양한 기관의 사업화 유망 기술을 접하고 각자의 필요에 맞게 사업에 접목시킬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당일 참여한 4∼7개 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의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에 이어 기술보유기관-특구기업의 1:1 현장상담이 진행되며, 당일 참여한 특구기업·예비창업자에게는 14개 강소특구 전체를 포괄하는 총 700여개 사업화 유망기술 자료집이 제공된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강소특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술이전 설명회가 확대 재편된 만큼 되도록 많은 특구 기업·예비창업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환 과기정통부 지역과학기술진흥과장은 “지역의 기술기업·예비창업자들이 공공기술 이전을 통한 기술혁신에 이어 강소특구를 발판삼아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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