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보다 1천900여명 늘어…위중증 142명·사망 7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20일 전국에서 1만300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596명 늘어 누적 3105만3459명이 됐다고 밝혔다.
20일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1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3575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3888명, 서울 3482명, 인천 839명, 충남 563명, 경남 500명, 강원 470명, 전북 460명, 전남 454명, 경북 445명, 대구 442명, 광주 426명, 대전 421명, 충북 405명, 부산 384명, 제주 168명, 세종 122명, 울산 115명, 검역 1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4094명)보다 498명 적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이달 13일(1만1666명)과 비교하면 1930명 많고, 2주일 전인 6일(1만724명)보다는 2872명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4일 연속 전주 대비 2000명 안팎의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금요일 집계 기준으로 지난 2월9일(1만3498명) 이후 10주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기도 하다.
이달 14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1만231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2명으로 전날(136명)보다 6명 많다.
전날 사망자는 7명으로, 직전일(9명)보다 2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40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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