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공모 통해 9개 쉼터에 홈퍼니싱 솔루션 제공

[이지경제=최준 기자] 이케아코리아가 학대 피해 및 보호 대상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년 연속 아동 쉼터 개선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학대, 빈곤, 보호자 부재 문제 등 여전히 많은 아동이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케아코리아는 더 많은 아이들이 집이라 부를 수 있는 공간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학대 피해 및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한 쉼터 총 50개소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올해 사업은 이케아 코리아 오프라인 매장(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이 속한 지역 사회 내 학대피해아동쉼터, 공동생활가정 등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케아 코리아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쉼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9개 쉼터에 올해 3월부터 아이들의 학습 공간, 심리 치료 공간, 휴게 공간에 필요한 어린이 가구 등 홈퍼니싱 솔루션과 제품을 지원했다. 이케아 코리아 임직원도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아이들의 안전한 공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팬데믹 이후에도 일상을 회복하지 못한 아이들이 더 안정되고 편안한 생활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케아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의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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