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협력사 35곳 917억 한달 빨리 대금 집행
롯데마트, 1000여 중소파트너에 200억원 지급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KT&G는 추석을 앞두고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을 통해 협력사와 상생 강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생안으로 협력사 35곳이 결제대금 총 917억 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받는다.
회사는 매년 설‧추석 연휴 전 협력사들에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해왔다. 지난 설에도 약 732억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선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도왔다.
또 재료품 대금을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협력중소기업의 복리후생 증진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제도를 운영중이다. 이외에도 원가변동으로 인한 협력사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원재료 가격이 계약 시점 때보다 상승할 경우 계약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 실효성 있는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쇼핑-롯데마트]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양평점 전경.jpg](https://cdn.ezyeconomy.com/news/photo/202309/126235_81775_441.jpg)
롯데마트도 25일 1000여개 중소파트너사에 약 200억원 상당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최근 고물가와 금리 인상이 지속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는 것을 파악하고 10월 초에 집행예정이었던 지급일을 약 15일 앞당겼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는 중소기업이 명절 기간 원활한 자금운용을 할 수 있도록 유동성 확보를 도와 대-중소기업간 상생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진주태 준법지원부문장은 “롯데마트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중소 파트너사들이 추석 전 자금 활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대금 지급 외에도 롯데마트가 가진 ESG 경영 전문성과 유통 노하우를 토대로 중소 파트너사들이 당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게끔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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