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그룹 ‘명품’으로 승부수…트렌드 감안, 고객 욕구 충족
현대百그룹 ‘명품’으로 승부수…트렌드 감안, 고객 욕구 충족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08.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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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스위스 명품 시계 편집숍 타임밸리 운영    
한섬, 현대百 압구정점에 명품 화장품 매장 개설
현대리바트,디자인·안전 충족 아동가구 몰리출시
​​​​​​​현대렌탈케어, 고객 요구 반영한 제품으로 대응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고객이 욕구를 읽은 명품’으로 시장에서 승부를 낸다.

우선 그룹의 주력이면서 올해 상반기 국내 백화점 빅3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낸 현대백화점은 이를 통해 하반기 실적 확대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최고급 시계, 보석 부문 세계 1위 기업인 스위스 리치몬트그룹의 시계 편집숍인 ‘타임밸리’의 국내 운영을 통해 내수 명품 시장을 공략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최고급 시계, 보석 부문 세계 1위 기업인 스위스 리치몬트그룹의 시계 편집숍인 ‘타임밸리’의 국내 운영을 통해 내수 명품 시장을 공략한다. 서울무역센터점. 사진=김성미 기자
현대백화점은 최고급 시계, 보석 부문 세계 1위 기업인 스위스 리치몬트그룹의 시계 편집숍인 ‘타임밸리’의 국내 운영을 통해 내수 명품 시장을 공략한다. 서울무역센터점. 사진=김성미 기자

현대백화점은 대구점에 스위스 ‘리치몬트그룹’의 시계 편집숍 ‘타임밸리’를 마련했다.

리치몬드그룹은 로저드뷔, IWC, 피아제 등 8개 명품 시계브랜드 등 26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타임밸리는 리치몬트그룹의 워치 전문 편집숍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국 베이징 등에서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대구 매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타임밸리 매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명품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수준 높은 쇼핑 경험과 콘텐츠 제공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명품 백화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자사의 첫 화장품 브랜드이자 명품 화장품 브랜드인 ‘오에라’의 오프라인 판매를 강화한다.

한섬이 27일 현대백화점 서울 압구정본점에 오에라 1호 매장의 문을 여는 것이다.

오에라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피부 균형점에 도달해 새로운 시대에 영감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담은 브랜드이다.

오에라는 명품을 지향한다. 이에 따라 오에라는 화장품 기능성 피부 보호 제조기술이 우수한 스위스 화장품 연구소와 협업해 개발한 독자성분(크로노 엘릭서)을 원료로 사용해 전량 스위스에서 생산된다.

오에라 대표 제품 ‘캘리브레이터’ 사진=한섬
한섬의 명품 화장품 브랜드 '오에라'의 대표 제품 ‘캘리브레이터’ 사진=한섬

한섬 관계자는 "독자적인 원료와 스위스의 제조 기술을 활용해 수준 높은 제품을 선보이겠다. 향후 주요 유통채널에 오에라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대백화점 종합인테리어그룹 현대리바트는 아동용 가구 몰리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몰리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파스텔톤의 3가지 색상을 지녔으며,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이 적용돼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안전도 확보했다. 어린이 손이 닿는 모서리 부분이 날카롭지 않아 안전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몰리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5㎎/ℓ 이하인 ‘E0등급(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3~0.5㎎/ℓ) 보드’를 사용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KC인증'도 획득했다. 

현대리바트는 몰리 출시를 기념해 내달까지 제품별로 특정 상품을 20~30% 할인하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몰리는 아이의 정서 발달과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색상을 중점으로 디자인한 제품이다. 앞으로도 색상과 디자인을 강조한 신선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가구를 선보이겠다”고 부연했다.

현대리바트는 아동용 가구 ‘몰리’를 출시한다. 사진=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는 아동용 가구 ‘몰리’를 출시한다. 사진=현대리바트

현대렌탈케어는 ‘현대큐밍’으로 ‘올해의 브랜드 대상’ 가전렌탈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년 연속이다. 

고객 삶의 변화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덕이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로, 부문별 후보 브랜드 선정 후 소비자 투표와 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번 1위 선정은 현대큐밍이 올해 자가관리형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을 선보이고, 위생과 살균 기능을 강화한 위생가전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고객 욕구를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을 공인한 것이라는 게 업계 진단이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제품의 디자인과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으로 고개 생할변화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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