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시원하게 입안을 적시는 맥주 한잔과 상큼한 파인애플주스가 출시된다.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가볍고 신선한 페일에일과 캔맥주 제품을, 로봇카페 비트는 파일애플을 주 원료로 한 상큼한 주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국산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서해안 페일에일’과 ‘라이프 벨지안 위트라거’ 2종을 출시했다.

‘서해안 페일에일’은 서산에 위치한 칠홉스브루잉과 협업한 제품이다. 칠홉스브루잉은 세계 각지에서 공수해온 최상급 원료로 호주&뉴질랜드의 특색이 담긴 맥주 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루어리다. 서해안 페일에일 또한 칠홉스브루잉의 스타일에 맞춰 열대과일 위주의 홉을 사용했다.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인 뉴질랜드식 페일에일이며 씨트라 홉이 주는 강력한 씨트러시함과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바디감이 느껴지는 신선하고 가벼운 에일이다.

생활맥주에 이어 수제맥주 배달의 시작인 생활치킨도 새로운 캔맥주 제품을 공개했다.

라이프 매거진과 손잡고 마릴린먼로 맥주로 알려진 ‘라이프 벨지안 위트 라거’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한 것. 그 동안 보틀샵에서 한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었던 맥주를 생활치킨 배달로 편안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라이프 벨지안 위트 라거’는 시트라(citra)와 에콰노트(ekuanot) 홉으로 만들어 밀맥주 특유의 부드러운 풍미와 라거의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유자껍질, 오렌지 껍질, 고수 씨 등의 천연재료를 활용해 상큼하고 달달한 향이 특징으로 수제맥주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생활맥주는 2014년 여의도의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200여 개의 가맹점과 27개의 직영점을 운영중이다. 현재까지 40여 개 양조장과 협업한 50여개의 오리지널 수제맥주 중에서 가맹점가 해당 상권에 맞춰 직접 선택해 판매하고 있다.

한편, 생활맥주는 3월 3일부터 7일간 양조장에서 갓 생산된 수제맥주를 매장으로 직배송하는 ‘초신선 한정맥주’ 행사를 진행 중이다.

다날의 푸드테크 전문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의 24시간 무인 로봇카페 ‘비트(b;eat)’가 봄을 맞이하며 신메뉴 ‘아임 파인 주스(I`m Pine Juice)’를 선보였다.

신메뉴 ‘아임 파인 주스’는 열대 과일 파인애플을 주 원료로 제작한 주스로 상큼하고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본격적인 업무 및 학업 패턴을 다시 시작하는 현대인들에게 일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아임 파인 주스’는 비타민C, 식이섬유, 구연산이 함유된 파인애플 과즙을 듬뿍 담아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주고 카페인이 없어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건강 음료다.

로봇카페 비트는 이번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3월 7일까지 기존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들은 모바일 앱 ‘b;eat’를 통해 ‘아임 파인 주스’ 무료 쿠폰 1장을 발급받을 수 있다.

‘아임 파인 주스’를 포함한 로봇카페 비트의 모든 커피와 음료는 모바일 주문 앱 ‘b;eat’를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매장 내 키오스크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로봇카페 비트는 로봇 바리스타가 24시간 근무해 상주 인력 없이 주문부터 결제, 제조, 픽업 등의 전 과정이 무인으로 이뤄지는 미래형 카페로 서울, 경기, 대전,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오피스 및 주거 상권에 빠르게 진입해 B2C 영역을 확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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