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맛있게 즐기는 커피와 요거트, 건강한 콜라겐음료와 제철재료로 먹는 한상차림 등 유통가에서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돼 눈길을 끈다. 

네슬레코리아가 집에서 즐기는 스타벅스 커피, ‘스타벅스 앳홈 프리미엄 커피 파우더 타입’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스타벅스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어디서든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카페라테, 캐러멜향 라테, 카푸치노 3종 커피 스틱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카페라테, 캐러멜향 라테, 카푸치노는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제공되는 스타벅스 커피하우스와 동일한 품질의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스틱형 파우더 제품이다.

카페라테는 스타벅스 라테 고유의 고소한 부드러움을 선사하며 캐러멜향 라테는 달콤한 캐러멜향과 쌉사름한 커피의 맛이 조화로운 제품이다. 카푸치노는 풍성한 우유거품으로 입안 가득 벨벳 같은 부드러움을 제공한다. 세 가지 제품 모두 20개입으로 구성되며, 소비자는 기호에 따라 더욱 다양한 커피의 맛과 향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지난 1월 네슬레코리아는 국내 소비자의 다양한 커피 소비 방식에 발 맞춰 스타벅스 앳홈 프리미엄 파우더 타입 스틱 및 틴케이스 타입 아메리카노 제품 6종을 선보인 바 있다. 이어, 카페라테, 캐러멜향 라테, 카푸치노 등 우유 블렌딩 커피를 파우더 타입으로 즐길 수 있는 신제품 3종을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

스타벅스 앳홈 프리미엄 커피 파우더 타입 신제품 3종은 9일 온라인 채널 판매를 시작하며 3월 10일부터 국내 대형 오프라인매장에서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음료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그릭요거트 3종 신메뉴를 내놓았다.

이번 신메뉴는 ‘그릭요거트&밀크티 크러쉬’, ‘그릭요거트&딸기 밀크티 크러쉬’, ‘그릭요거트&망고 밀크티 크러쉬’ 총 3종이다. 프리미엄 디저트로 주목 받는 '그릭요거트'를 공차의 장기 인기 제품과 조합해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공차는 그릭요거트 3종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이달 18일까지 11일간 ‘트리플 스탬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릭요거트 신메뉴 3종 중 한 잔을 구매하면 공차 멤버십 앱 스탬프 3개가 적립되고 스탬프는 10개당 무료 음료 1잔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들 신제품은 두 가지 티(얼그레이티, 자스민 그린티)를 넣어 풍부한 향이 느껴지는 밀크티 크러쉬에 그릭요거트 한 통을 통째로 올린 메뉴다. 시원한 밀크티 크러쉬와 함께 꼬들꼬들한 식감을 자랑하는 화이트펄을 더해 씹는 재미도 느낄 수 있고, 생생한 딸기 과육과 동결 건조 딸기 토핑을 더해 그릭요거트의 상큼함을 한층 더 풍성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부드러운 망고 다이스를 듬뿍 얹어 망고의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도 있다.

이지현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 상무는 “최근 건강한 식재료로 주목되는 그릭요거트를 활용해 공차에서만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며 “공차만의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밀크티 크러쉬부터 그릭요거트와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딸기, 망고 크러쉬까지 다양한 맛의 즐거움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이 액상 형태의 ‘밀크세라마이드 콜라겐 10000’을 새롭게 출시했다.

2020년 첫 출시된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 콜라겐은 콜라겐과 밀크세라마이드를 한 포에 담아 겉과 속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분말 형태의 토탈 이너뷰티 제품이다.

앞서 9월에는 콜라겐 함량을 증량하고 프랑스산 프리미엄 비오틴을 추가한데 이어 상큼한 레몬소다맛을 액상형으로 출시했다.

콜라겐뿐 아니라 속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과학적으로 영양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피쉬콜라겐과 특허 받은 우유 추출 밀크세라마이드를 한 팩에 담았다. 여기에 분말 제품과 동일하게 콜라겐과 함께 섭취하면 좋은 비타민C 일일권장량 100%(100mg), 이너뷰티에 풍성함을 더할 프랑스산 프리미엄 비오틴 1000μg을 더했다.

고함량 콜라겐 제품은 콜라겐 특유의 비릿하고 텁텁한 맛으로 인해 대체로 음용이 부담스럽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 콜라겐 10000은 매일헬스뉴트리션의 과학적 설계 노하우와 매일유업의 50여년 음료 제조 노하우를 적용, 콜라겐 특유의 향취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한 팩 125ml 용량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1회 섭취량 당 50Kcal에 불과해 열량에 대한 부담도 덜었다. 멸균 종이팩으로 장기간 실온보관도 가능하다.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일식 직영브랜드인 도쿄하나는 봄을 맞아 신메뉴 6종을 선보였다.

이번 봄맞이 신메뉴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도쿄하나의 활력 넘치는 한상’ 콘셉트로 봄을 대표하는 도다리, 주꾸미를 포함해 일식의 대표 강자인 모찌리도후, 장꼬나베 등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했다.

30가지 천연재료로 개발한 비법 양념으로 만든 소양념갈비와 봄철에 새살이 올라 지방이 적고 영양이 풍부한 도다리세꼬시는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한다. 신선한 산낙지에 해삼 내장과 성게알로 만든 소스를 곁들여 먹는 낙지고우는 한 입만 먹어도 바다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매콤달콤하게 볶은 주꾸미볶음과,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영양이 풍부한 장꼬나베의 조화는 겨우내 잠들었던 입맛을 돋워준다.

치즈처럼 쫀득한 식감이 일품인 도쿄하나의 수제 디저트 모찌리도후는 달콤한 맛을 선사해 식사의 마무리를 기분 좋게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디딤 관계자는 “이번 도쿄하나의 봄맞이 신메뉴는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영양 밸런스를 조화롭게 구성하여 활력을 보충을 할 수 있는 메뉴”라며, “봄 시즌 메뉴를 통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보듬어주는 향긋한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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