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파워 ‘초록매실’…융복합 건기식 1호 ‘칸러브~’
브랜드파워 ‘초록매실’…융복합 건기식 1호 ‘칸러브~’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3.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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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베스트셀러 초록매실, 3년째 두자릿수 성장
첫 규제샌드박스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성공 안착
세븐일레븐 ‘천혜향에이드’, 지역우수농산물 활용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웅진식품의 초록매실이 3년째 성장세를 이어가며 구관이 명관임을 보여주고 있다. 풀무원식품 은 규제샌드박스 특례로 출시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자리잡았다고 10일 밝혔다.

웅진식품의 초록매실이 3년째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장기인기상품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사진=웅진식품
웅진식품의 초록매실이 3년째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장기인기상품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사진=웅진식품

웅진식품의 베스트셀러 음료인 초록매실이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장기베스트셀러의 면모를 보여주였다.

웅진식품은 초록매실의 작년매출이 2020년대비 15.6%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인 3년 전과 비교했을 때는 88%, 2019년 대비 49% 증가한 규모다.

웅진식품은 초록매실의 인기 비결을 최근 먹방 유튜버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로 소개된 것과 더불어, 아이스크림, 젤리 등 새로운 카테고리로 변신을 시도하며 2030 젊은 세대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점을 꼽았다.

웅진식품 초록매실 담당 이종원 브랜드 매니저는 “초록매실이 2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이지만 최근 젊은 소비자층에게 새롭고 신선한 브랜드로 인식되며 재조명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모든 세대가 사랑하는 대표 음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웅진식품의 초록매실은 1999년 출시되어 현재까지 국내 매실 음료의 대표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출시 당시 조성모가 출연한 광고로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아이스크림, 젤리 등으로 출시하는 등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풀무원의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칸러브 엑스투’가 누적판매량 30만병을 돌파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의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칸러브 엑스투’가 누적판매량 30만병을 돌파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이 식약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칸러브 엑스투’가 누적 판매량 30만 병을 돌파하며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칸러브 엑스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신규사업)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가능하도록 허용함에 따라 액상 녹즙에 건강기능식품 정제가 일체형으로 결합된 국내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이다.

지난해 12월 말 식약처 승인 국내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으로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병을 돌파했다.

‘칸러브 엑스투’는 건강기능식품 정제형 캡슐과 신선 액상 녹즙이 결합된 일체형으로, 뚜껑 부붐에는 건강기능식품 정제로 넣고, 제품 병 부분에는 국내산 유기농 명일엽 신선 녹즙을 담았다.

매일 아침 사무실 또는 가정 등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제품 1개만 구입하더라도 별도 배송비 없이 매일 아침마다 정기적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규칙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과 농촌진흥청의 세번째 협업상품인 '~제주천혜향에이드'가 출시됐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과 농촌진흥청의 세번째 협업상품인 '~제주천혜향에이드'가 출시됐다.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시원 상큼하게 즐기기 좋은 에이드 상품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농촌진흥청이 추천한 지역 강소농 부부(문계희·고태정씨)와 함께 제주도 명물 천혜향을 활용한 ‘세븐셀렉트 제주천혜향에이드’를 출시했다.

‘세븐셀렉트 제주천혜향에이드’는 제주 서귀포 일대에서 문 씨 부부가 직접 재배, 수확, 선별한 천혜향을 활용했다. 2월 중순 완숙기에 수확한 천혜향의 착즙을 사용한 만큼 천혜향 본연의 깊은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제주천혜향에이드’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올 초에 편의점 업계 최초로 출시한 친환경 종이얼음컵을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셀렉트 제주천혜향에이드’는 세븐일레븐과 농촌진흥청의 세 번째 협업 성과물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8월 농촌진흥청과 ‘국내 육성품종 및 지역특화 농산물의 유통·판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출시된 ‘샤인머스켓에이드’, ‘허니복숭아에이드’ 등은 현재도 세븐일레븐 파우치음료 판매 순위 베스트5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만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임석빈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는 “파우치음료 매출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봄철에 집이나 야외에서 상큼하고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상품이다”며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 음료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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