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더현대 서울이 ‘월리 마을’로 변신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2일부터 3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월리 행복 걷기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걷기 행사에 앞서 현대백화점은 3300㎡(1000평) 규모에 달하는 녹색 공원 콘셉트의 사운즈 포레스트에 13m 높이 초대형 월리 등 다양한 월리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 행사는 현대백화점이 5월부터 진행 중인 ‘월리와 떠나는 행복 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단순한 볼거리 제공 뿐 아니라 월리 복장 입기, 만보 걷기 챌린지 등 고객 참여도 적극 유도한다.
월리처럼 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월리 한정판 굿즈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사운즈 포레스트 내 행사 부스에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앱의 걸음 측정 시작 화면만 인증하면 자체 제작한 굿즈와 ‘마일즈 알드리지 사진전’ 티켓(일일 선착순 500명·총 1000명)도 증정한다.
걸음 수가 1만보를 넘은 고객(선착순 200명)에게는 월리 보드게임(벨게임, 블록쌓기)을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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