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선한 영향력’, 국내외 ESG 선도기업 평가
CJ제일제당 ‘선한 영향력’, 국내외 ESG 선도기업 평가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12.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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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지속가능경영 정부 포상’ 대통령상 표창
UN산하 UNGC 주최 ‘2023 LEAD 그룹’ 선정 등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CJ제일제당의 탄소중립 실천,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 지역사회 기여 등 ‘선한 영향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7일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경영(ESG) 실천 성과를 연이어 수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CJ제일제당 정길근 부사장(왼쪽)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으로부터 종합ESG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jpg
지난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CJ제일제당 정길근 부사장(왼쪽)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으로부터 종합ESG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 모범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유일한 정부포상. 환경·사회·지배구조의 지속가능경영 성과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CJ제일제당은 ▲탄소 중립 및 제로웨이스트 실천 ▲실효성 있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구축 및 좋은 일자리 창출 등 환경과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선한 영향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앞서 지난달 UN 산하기구인 UNGC(유엔글로벌콤팩트)의 한국협회로부터 ‘2023 LEAD 그룹’으로 첫 선정되기도 했다.

UNGC 한국협회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기업을 검토해 매년 리드그룹 10곳을 선정한다. CJ제일제당은 기후변화 대응과 기업 내 다양성 증진 등을 지속가능경영 우선순위로 꼽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기후위기 극복 차원에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및 매립 폐기물 제로화를 위한 전략체계를 수립했다. 올해는 사업장뿐만 아니라 공급망·협력사 등 가치사슬 영역(Scope3)까지 탄소 감축 등을 위한 측정 기반을 구축했다.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에 구축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은 국내 최초로 ‘산림자원 순환형 그린뉴딜 에너지’를 활용해 가동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연간 4만4000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기대된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고 기존 화석연료를 활용한 전기도 신재생 에너지로 점차 대체해 나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은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에서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Asia-Pacific 지수 7년 연속 편입 ▲FTSE Russell ESG평가 바탕 ‘FTSE4Good’지수 4년 연속 편입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ESG 평가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한국표준협회(KSA) 주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종합식품 부문 1위 ▲한국경영인증원(KMR) 주최 2022 글로벌 스탠더드경영대상 4년 연속 ‘ESG 경영대상’ ▲전문직여성한국연맹 ‘BPW 골드 어워드’ 수상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향한 CJ제일제당의 굳은 의지와 노력이 높게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CJ그룹의 4대 성장 엔진 가운데 하나인 지속가능성 추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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