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라이브11’ 오픈 플랫폼 론칭...셀러라면 누구나 라방可
11번가, ‘라이브11’ 오픈 플랫폼 론칭...셀러라면 누구나 라방可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3.01.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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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존’ 무료교육…방송 운영ㆍ판매활성화 팁ㆍ무료 스튜디오 등 다양한 지원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11번가가 셀러라면 누구나 자사 라이브방송 ‘LIVE11’에서 제품 판매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오픈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인다.

11번가가 셀러 누구나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오픈 라이브 서비스를 론칭했다. 사진=11번가
11번가가 셀러 누구나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오픈 라이브 서비스를 론칭했다. 사진=11번가

26일 11번가에 따르면 기존 라이브11은 11번가와 협의한 셀러, 브랜드를 중심으로 자체 방송을 기획했다면, 이제는 11번가에 입점한 개인 셀러들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셀러들의 개성 있는 방송을 확대해 세분화된 고객 취향과 수요를 충족시키고 고객과의 접점도 늘린다는 취지다.

라이브11은 스트리밍을 통해 쇼호스트가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판매하는 11번가의 라이브 방송이다.

변화한 라이브11은 그간 하루 4~6회 진행해온 기획 방송에 셀러들의 오픈 라이브가 추가되는 방식으로 확대된다. 라이브11 탭 하단에 ‘푸드채널’, ‘패션채널’, ‘IT채널’, ‘키즈채널’ 등 각 카테고리별 큐레이션 영역이 신설되고, 고객이 최근 조회, 구매했거나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을 기반으로 고객별 관심 방송을 개인화 추천해준다. 

11번가 입점 셀러라면 누구나 라이브1 관리자 사이트를 통해 방송 등록 및 운영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스트리밍 지연시간을 최대 85%까지 줄인 초저지연 환경(ultra-low latency)에서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매끄럽게 소통할 수 있다.

라이브11 권한 신청 후 승인을 받은 셀러들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방송을 등록해 진행할 수 있다. 방송 전 사전예고 페이지와 방송 배너, 그리고 방송 중 이펙트 효과 등을 모두 원하는 대로 꾸미고 설정할 수 있다. 

기존 쇼호스트 프로필 자리에 셀러의 스토어 정보가 연동돼 노출된다. 셀러가 진행하는 방송을 모아볼 수 있는 ‘채널 프로필’도 추가됐다. 방송에 처음 데뷔하는 셀러들의 방송만 집중 노출하는 ‘신인 채널 방송’ 영역도 생겼다.

 11번가는 라이브11의 운영 경험과 팁을 ‘셀러존’ 무료 교육을 통해 셀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장비 셋팅 방법’, ‘라이브 판매 효율 높이는 팁’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마련하고, 향후 11번가 본사에 마련된 전용 스튜디오도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

송치원 11번가 전시/성장플랫폼담당은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11번가의 라이브11이 저변을 넓혀 한층 더 확대된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차별화된 기능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소통 방송)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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