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배우 권아름, 다니엘헤니, 김유정, 가수 전소미, 안율 등이 광고모델 계약을 맺고 브랜드의 뮤즈로 활동한다. 하이트진로 매화수(권아름), CJ온스타일 콜마르골프(다니엘 헤니), 컨디션숙취해소제(전소미), 면역천재 망고맛젤리(안율), 토레타!(김유정) 등은 새 모델과 잘 어울리는 컨셉으로 광고영상을 찍고 4월초부터 광고 영상을 내보낼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배우 권아름이 하이트진로 ‘매화수’의 새로운 뮤즈로 활동한다.

하이트진로는 권아름의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가 매화수의 달콤하고 화사함과 잘 어울려 광고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전했다.

권아름은 가수 나얼의 ‘서로를 위한 것’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얼굴을 알렸다. 6월 방영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의 주연으로 발탁되는 등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경수진, 채수빈 등도 신인시절 매화수 모델로 활동하다 다양한 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인만큼 권아름도 스타등용문 공식을 이어갈지 기대하고 있다.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매화수는 국내 매실주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저온숙성과 냉동여과로 매실원액을 제조해 부드럽고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상큼한 매실 향과 마시기 부담 없는 알코올 도수로 여성 소비자와 저도주 선호층의 입맛을 사로 잡아왔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매화수는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새로운 모델 권아름과 함께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CJ온스타일의 신규 라이선스 브랜드 ‘콜마르 골프’가 글로벌 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 다니엘 헤니를 브랜드 얼굴로 선택했다.

CJ온스타일은 이탈리아 명품 패딩 브랜드로 알려진 ‘콜마르(Colmar)’의 국내 유통권을 확보한데 이어 콜마르의 골프 컬렉션인 ‘콜마르 골프(Colmar Golf)’의 국내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첫 출시 방송을 진행한다.

콜마르는 1923년 탄생한 럭셔리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다. 대표 제품은 경량 패딩으로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즐겨 착용해 이탈리아 국민 패딩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콜마르 골프는 콜마르가 2010년 첫 선보인 골프웨어 브랜드로, CJ온스타일은 콜마르 골프가 패션에 민감한 국내 젊은 골퍼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브랜드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

CJ온스타일은 다니엘 헤니가 지닌 세련되고 럭셔리한 분위기가 브랜드 이미지와 맞아떨어졌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콜마르 골프는 다니엘 헤니와 함께 올해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CJ온스타일 스포츠 캐주얼팀 박명근 팀장은 “콜마르 골프는 자신의 취향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영 앤 리치 골퍼들을 위한 브랜드다”라며 “4월 10일 첫 출시방송에서 골프재킷과 골프팬츠를 선보인다. 브랜드 출시를 기념판 사은품행사와 15%할인 쿠폰이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가수 전소미는 숙취해소제품 컨디션이 출시된 이후 첫 여성 단독 모델로 활동한다.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가수 전소미는 2019년 솔로로 데뷔해 지난해 ‘덤덤(DUMB DUMB)’과 정규 1집 ‘XOXO’로 ‘2022 골든디스크’ 베스트 퍼포먼스상과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여자 솔로 가수 부문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컨디션 TV 광고 캠페인 ‘젤로 확 깨는 판타스틱한 상태’는 음주 전후 즐거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춤으로 구성됐으며 4월 1일 첫 송출될 예정이다.

HK이노엔은 음주 전후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숙취해소제품인 ‘컨디션 스틱’을 출시해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

HK 이노엔 음료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자신만의 목표를 세워 성실하게 갓생살기를 실천하고 놀 때는 신나게 놀 줄 아는 MZ세대의 성향에 맞춰 통통 튀는 에너지와 힙한 분위기를 가지고 당당하게 솔로활동을 하는 전소미가 우리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소미와 함께 MZ세대를 공략하는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해 컨디션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내 바이오벤처기업 아리바이오 에이치앤비 디자인과 가수 안율이 건강기능식품 ‘면역천재 망고맛 젤리’의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KBS의 ‘노래가 좋아’, MBN의 ‘보이스킹’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며 트롯 유망주로 사랑받았던 안율은 국민가수 개나리학당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14세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감성장인이라 불리우며 ‘트롯 어린왕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면역천재 망고맛 젤리’는 면역체계의 중요성이 요구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면역력 강화제품이다.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현 시대에 남녀노소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아연과 강황을 더한 제품으로 망고 과즙을 이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하며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준비한 제품인 만큼 이번 면역천재 망고맛 젤리 제품을 안율 군과 함께 하면서 기업의 이미지 상승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수 안율은 학업과 함께 지난해 할아버지의 애틋한 손자 사랑이 담긴 신곡 ‘할배 연가’를 발표하고 열심히 활동 중에 있다. 아리바이오 에이치앤비 디자인은 안율과의 이번 전속모델 계약을 통해 새로운 발돋움과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 상승 및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바이다.

코카-콜라사의 수분·이온보충음료 토레타!가 싱그럽고 활동적인 이미지가 매력적인 배우 김유정을 2년 연속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지난해 토레타! 광고모델로 첫 발탁된 김유정은 특유의 생기발랄한 이미지로 ‘토레타!’의 싱그러움을 전달, 10가지 과채수분과 이온을 포함한 수분 보충음료로서의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새 TV CF는 4월 첫방송 예정으로 활발한 활동 중 토레타!와 함께하는 일상 속 ‘싱그러운 수분·이온보충’을 콘셉트로 촬영했다. 김유정만의 발랄하고 활력 넘치는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언제나 생기발랄하고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김유정씨의 매력과 ‘토레타!’의 싱그러운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2년 연속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다양한 일상 속, 특히 수분이 필요한 순간 ‘토레타!’와 함께 몸도 마음도 상쾌하게 수분·이온보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서 사랑보다 우정이 우선이었던 17세 소녀 나보라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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