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활용 커버리지 점검, 상공망 안정적 품질 확인
상공망 설계·구축 및 통신기술 조기 확보, 경쟁력↑
연내 고흥에 1단계 일부 구간에 5G 상공망 구축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SK텔레콤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협업해 K-UAM 실증에 필요한 5G 상공망 구축에 돌입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국토교통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주관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함께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시험장 인근에서 5G 상공망 관련 시범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앞서 7월 고흥에 시범 구축한 상공망에서 통신 품질측정 드론을 운용해 통신 고도와 거리를 기준으로 서비스 품질을 점검한 결과 UAM 운항 고도인 고도 300~600m에서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SKT는 이 성공을 바탕으로 연내 고흥 K-UAM 그랜 드챌린지 1단계 실증 비행항로 중 일부 구간에 5G 상공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고흥에 구축하는 5G 상공망을 SKT 컨소시엄(K-UAM 드림팀 컨소시엄)뿐만 아니라 실증에 참여하는 다른 컨소시엄 및 기관에도 제공해 자체 네트워크를 확보하지 않은 컨소시엄도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KT는 향후 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도심 실증에 대비해 수도권 일부 지역에도 5G 상공망 인프라를 시범 구축했으며, 관계기관과 협업해 도심 환경에서 최적의 상공망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인포그래픽]고흥 테스트베드 5G 상공망 구축 개요.jpg](https://cdn.ezyeconomy.com/news/photo/202208/119653_69999_4728.jpg)
하민용 SKT CDO(최고사업개발책임자)는 “안정적인 UAM 서비스를 위해서는 우수한 품질의 5G 상공망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6G 시대 지상과 상공을 아우르는 통신으로 진일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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